평단과 대중 모두에게서 극찬을 받은 HBO의 드라마 <더 와이어(The wire)>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드리스 엘바는 이후 영화계로 진출하며 헐리우드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드리스 엘바는 <4월의 어느 때(Sometimes in April)>을 통해 주연으로 데뷔하며 뜨거운 평단의 호응을 얻어낸 뒤, 영화 <28주 후>에 출연하며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그 후로도 <아메리칸 갱스터>에서는 덴젤 워싱턴과 <락앤롤>에서는 탠디 뉴튼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2009년 인기 TV 시리즈 <오피스(The office)>, 2010년 TV 시리즈 <루저스(The Losers)>에 출연하며 한국 내 인지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화 <수퍼 소닉2>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수퍼 소닉3>를 통해 ‘너클즈’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무심하고 시크한 ‘너클즈’의 매력과 함께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이 오히려 반전 웃음을 선사하는 ‘너클즈’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것이다. 짧은 단어나 엉뚱한 말도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말하는 ‘너클즈’는 이드리스 엘바의 목소리를 통해 때로는 비장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Filmography 영화_<수퍼 소닉2>(20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캣츠>(2019), <분노의 질주: 홉스&쇼>(201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토르: 라그나로크>(2017), <도리를 찾아서>(2016), <정글북>(2016), <주토피아>(201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토르: 다크 월드>(2013), <토르: 천둥의 신>(2011), <28주 후>(2007), <리핑-10개의 재앙>(2007), [오피스](2005)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