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탁월한 프로듀서 대니 울프는 1995년부터 거스 반 산트와 함께 작업해왔다. 그가 프로듀스하고 저명한 시인 앨런 긴즈버그(Allen Ginsberg)가 주연한 거스 반 산트의 단편 <해골의 발라드 Ballad of the Skeletons>는 1997년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이후 그들은 핸슨(Hanson)의 등 수많은 뮤직 비디오와 광고를 함께 만들었다.
1998년 대니 울프는 논란 많았던 거스 반 산트의 리메이크작 <사이코 Psycho>의 총제작(Executive Producer)을 맡았으며, 1999년 가을에는 거스 반 산트의 단편 <부활절 Easter>의 공동제작을 맡았다. 거스 반 산트의 첫 디지털 작품인 이 단편은 하모니 코린(Harmony Korine)이 시나리오를 쓴 삼부작 <농담들 Jokes>의 첫 작품이다. 2000년 대니 울프는 션 코너리(Sean Connery)가 주연한 거스 반 산트의 <파인딩 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의 총제작을 맡았다.
이후 그는 맷 데이먼과 케이시 애플렉이 주연한 거스 반 산트의 <제리 Gerry>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2002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거스 반 산트의 가장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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