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록키>가 개봉되자 사람들은 'Gonna Fly Now'를 들으며 거울 앞에서 록키 흉내를 내고, 아이에서 어른까지 거리마다 ‘빠바밤..빠바밤..’하는 곡조를 입에 달고 살았었다. <록키>는 무명의 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텔론을 세계적인 배우로 발 돋음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무명의 음악가였던 빌 콘티를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음악가로 만들었다. 지금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장에서 아카데미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명실공히 헐리우드 영화음악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빌 콘티. 그의 시작도 <록키>였다. 당시 <록키>의 ost는 플래티늄 디스크를 기록하며 빌보드 앨범차트 4위를 기록했고, 그의 이름으로 싱글 발매된 'Theme From Rocky(Gonna Fly Now)'는 싱글 차트 1위에 빛났다.
아직도 스포츠경기에서 빠지지 않는 명곡‘Eye Of The Tiger’에서 록키와 애드리언의 사랑의 테마 'You Take My Breath Away'에 이르기까지.. 30년의 <록키>의 역사와 함께하는 록키의 주제곡들은 실베스터 스텔론 만큼이나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는 빌 콘티와 함께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Filmography <록키 발보아 2006><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1999><롱풀리 어큐즈드 1998><어둠 속의 천사 1996><스파이 하드 1996><레인저 스카우트 1995><옐로우스톤 1994><가라데 키드 1994><스카우트 1994><록키 5 1990><바이오닉 소머즈 1989> <죽는 자를 위한 기도 1987><KGB의 음모 1986><에프 엑스 1986><베스트 키드 2 1986><남과 북 2 1986><빅 트러블 1985><남과 북 1985><그랜드 캐년 1984><내 사랑 다니엘라1984><환상의 듀엣 1983><알렉스 실종 사건 1983><배드 보이즈 1983><록키 3 1982><007 12탄 1981><포뮬라 1980><록키 2 1979><챔피언 1978><록키 197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