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마크 존슨은 1988년 ‘배리 레빈슨’ 감독의 <레인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더스틴 호프만’과 ‘톰 크루즈’가 주연한 이 작품으로 존슨과 레빈슨 감독은 오스카 상의 네 부문을 휩쓸었고 골든 글러브 상까지 수상했다.
미국의 메릴랜드 주 출신으로 젊은 시절 10년여의 시간을 스페인에서 보냈다. 거기서 그는 <닥터 지바고>등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 때의 경험을 계기로 <씬 레드 라인>에서 작은 배역을 맡은 적도 있다. 영화 제작자로서 활동하기 전, 그는 대학에서 연극과 영화를 공부했고 뉴욕에서 영화감독 트레이닝 코스를 밟으며 <넥스트 스톱, 그린위치 빌리지>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그 뒤로는 레빈슨 감독과 함께 <굿모닝 베트남>,<벅시>등의 성공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1994년에는 직접 제작사를 차려 <소공녀>,<홈 프라이스>같은 영화로 성공을 거둔다. 최근에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베스트셀러 <노트북>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알라모>,<록키>도 제작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