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대서사시 <가을의 전설>과 <브레이브 하트>의 촬영으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실력파 촬영감독 존 톨은 특히, <브레이브 하트>를 통해 미국촬영감독협회상과 영국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떨쳤다. 또한, 블록버스터 전쟁 영화인 <씬 레드 라인>으로 미국 촬영감독협회상, 뉴욕영화평론가협회상, 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상을 비롯 베를린 영화제와 오스카상 후보로도 지목되었다. 이 밖에 그가 촬영한 작품으로는 <올모스트 페이머스> <바닐라 스카이> <라스트 사무라이> 및 거장 감독 프랜시스 코폴라의 <레인메이커> 등이 있다. 이번 <트로픽 썬더>를 통해 100% 리얼한 대규모 폭파 장면과 밀림 전투신을 완성해내며 그 어떤 전쟁영화보다 더욱 리얼한 장면 포착 및 블록버스터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