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액션과 스릴러 영화의 미술을 담당하면서 그만의 테크닉과 미학을 스크린에 수놓아왔던 데니스 워싱턴. 로저 도날드슨이 감독한 <단테스 피크>, 산드라 블록의 <네트>,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도망자>, 롭 라이너가 감독한 <스탠 바이 미> 등의 미술을 담당하며 영화가 가진 개성과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고감도 스릴러를 자랑하는 <블랙아웃>에서는 어두우면서도 화려한 영상미를 창조하는데 일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대표작 <도망자>(1993) <단테스 피크>(1997) <네트>(19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