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독 폴 잉글리쉬비는 영상만큼 음악적 감성을 중요시하기로 유명한 베르나르도 베로톨루치, 짐 자무쉬, 마이크 피기스 등과 같은 뛰어난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며, 영화 속 감성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사운드로 재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비커밍 제인>을 통해서 낭만적이고 드라마적인 요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선보인 그는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에서 1930년대 배경의 재즈, 클럽 음악 등 캐릭터들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다양한 음악들로 영화를 한층 품격 있게 완성시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율을 선보인다.
Filmography <비커밍 제인>(2007), <프루프>(2005)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