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로란트 감독이 물러나고 인천유나이티드FC 코치에서 감독으로 데뷔. 선수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항상 “감사 합니다”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감독. 그는 하루 4시간 이상 잠들지 않는다. 자기 팀은 물론이고 상대팀의 비디오 자료까지 꼼꼼히 체크해 작전을 짜는 분석가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전략가임과 동시에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잘잘못을 제대로 파악해 세세히 지시하고 이끌어 줄줄 아는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 자유로운 분위기로 팀을 리드하고 선수들에게 정확한 목표 의식을 심어줌으로서 팀의 결속력과 조직력을 유도, 인천유나이티드FC의 신화를 만들어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