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때부터 CF에 다수 출연하며 일찍이 연기의 꿈을 키워왔던 폴은 예술가 카렐 매카시와 영화감독 폴 보잉턴의 아들이자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 알프레드 보잉턴의 손자이다. 예술가 집안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음악과 춤, 스포츠에 재능을 보여왔던 그는 <앨리어스> <웨스트 윙> <CSI> 등의 TV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998년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폴은 영화 <애프터스쿨 딜라이트>를 통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화제가 되었다. <얼터드>에서는 15년 전의 상처와 함께 그동안 겪은 굴욕과 오해를 앙갚음하기 위해 분노를 폭발해내는 코디 역을 연기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필모그래피 <스코어>(2001), <애프터스쿨 딜라이트>(2003), <얼터드>(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