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1만 5천대 1의 경쟁을 뚫고 ‘루나 러브굿’ 배역을 따낸 아일랜드 소녀 이반나 린치. 헝클어진 머리, 독특한 안경, 정체 모를 삼류잡지를 들고 다니는 엉뚱 소녀 ‘루나 러브굿’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인 마법의 세계로 빠져든다. J.K. 롤링 사인회와 시사회장에 ‘해리 포터’의 상징인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팔에는 ‘I LOVE HARRY POTTER’를 새기고 나타났던 열성 팬. 캐스팅 전부터 작가에게 편지를 쓰고 영화사에 데모 테이프를 보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대 무용, 발레, 모던 댄스를 즐기는 그녀는 최근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