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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톤 아라양쿤 (Monthon Arayangkoon)
 
감 독
2006년 사령 : 리케의 저주 (The Victim / Phii khon pen)
각 본
2006년 사령 : 리케의 저주 (The Victim / Phii khon pen)
제 작
2006년 사령 : 리케의 저주 (The Victim / Phii khon pen)
편 집
2006년 사령 : 리케의 저주 (The Victim / Phii khon pen)


츄라롱콘 대학의 예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해온 몬톤 아라양쿤 감독은 현재 POV(Point of view) 회사의 경영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작업한 <가루다>는 힌두교의 신 중 하나인 조류의 왕이라 불리는 전설의 새를 소재로 한 영화로, 헐리웃이나 일본 등에서 제작된 기존의 괴수를 소재로 한 영화들과 달리 전혀 노하우가 없는 상태에서 태국 자체적으로 영화 속 괴수를 100% CG로 처리해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 바 있다. 관객들이 기존의 SF 괴수물에 식상해 하고 아시아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 했던 일본과 홍콩의 영화들이 그 힘을 점차 잃어갈 때 몬톤 아라양쿤 감독은 헐리웃 스타일을 태국적으로 받아들여 소화한 SF 괴수물 <가루다>를 통해 태국 영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가루다> 이후 몬톤 아라양쿤 감독이 두 번째로 작업한 영화 <사령(死靈):리케의 저주>.
재연배우를 동원한 현장 검증을 지켜보던 감독은 이들이 그런 끔찍한 일을 어떻게 해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전혀 두렵지 않은 것일까? 이토록 잔인하고 힘든 일을 꼭 여배우들을 시켜 연기해야 했을까? 살인을 당한 피해자로 연기하는 재연배우들은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
실제 강력 살인사건과, 실제 범행 장소에서는 완벽한 공포영화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던 감독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영화에 다루게 된 살인사건들과 로케이션 장소들 모두 실제 사건, 실제 범행이 일어났던 곳으로 결정, 그 자체가 가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영화 속으로 끌어올 수 있었다. 감독은 배우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사실을 숨긴 채 촬영을 감행했고, 관객들에게 친숙한 태국의 전통무용인 ‘리케’를 소재로 사용해 현실의 공포감을 느끼길 바라는 의도를 제대로 살린 현실적이면서도 색다른 공포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국적인 공포를 세련된 영상 기법으로 담아낸 몬톤 아라양쿤 감독의 이번 작품 <사령(死靈):리케의 저주>는 앞으로 더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끊임 없이 발전할 태국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Filmography
1. 사령-리케의 저주 (Phii Khon Pen, The Victim,2006)
2. 가루다(Garuda,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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