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검머는 <이브닝>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인 메릴 스트립과 함께 출연을 했다. <이브닝>의 오디션 때 제작진은 마미 검머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신인답지 않는 성숙함을 느꼈고, 라조스 콜타이 감독은 그 자리에서 그녀에게 라일라 역을 맡아달라고 했을 정도로 연극을 통해 다져진 그녀의 연기는 이미 수준급이었다. 영화를 찍는 동안에 마미 검머는 클레어 데인즈와 영화 속 앤과 라일라의 관계처럼 친해지게 되었으며, 그들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메릴 스트립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화와 연기에 대해서 서로 논의 하곤 했다. 외모만큼이나 어머니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 받은 그녀의 다음 작품은 킴벌리 피어스 감독의 영화 <스톱로스>이다.
Filmography <이브닝>(07), <혹스>(06)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