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출신으로, 뉴욕대에서 영화 수업을 받았다. 워킹 타이틀 등에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2001년 데뷔작 <Jump Tomorrow>로 선댄스영화제에 초청 받았고, 도빌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또한 영국독립영화상의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BAFTA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할 만한 감독으로 떠올랐다.
‘20대의 사랑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조엘 홉킨스 감독은 ‘중년의 사랑은 영화 속에서 잘 보여지지 않는 이야기 중 하나지만, 젊은 사람들의 관계에서는 불가능한 많은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다’며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거쳐온 하비와 케이트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따듯한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