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태국 방콕에서 일본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 후 2년 반 정도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보낸 뒤에 일본에 귀국하여 요코하마학원 재학 중 출중한 외모 덕분에 연예매니지먼트 사에 스카우트된다. 2001년 아사히TV의 신인배우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4,000:1의 경쟁률 속에 당당하게 1위로 뽑혀서 연기생활을 시작했고, 월드스타를 목표로 먼저 홍콩에서 연예활동을 벌였다. 2002년 홍콩영화 <스튜어디스>에 출연하기도 했고 , 각종 홍콩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6년부터는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와 TV, CF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08년에는 <소림축구><쿵푸허슬>의 주성치가 제작에 참여한 액션 블록버스터 <소림소녀>와 헐리웃 리메이크 영화 <셔터 인 도쿄>에 출연하기도 했다.
<소림소녀> 개봉 후 감독과 제작자의 눈에 들어와 곧바로 <오네짱바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오네짱바라>에서는 마치 게임 속 주인공 캐릭터가 그대로 화면 밖으로 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을 들었으며, 촬영기간이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와이어에 매달린 채 힘든 연기도 마다하지 않은 그녀는 현재 일본에서 주목 받는 여배우 중 하나이다.
필모그래피
오네짱바라(2008) / 소림소녀(2008) / 셔터 인 도쿄(2008) / 스튜어디스(200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