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영화와 사진을 공부한 데이비드 M. 로젠탈 감독은 사라 로렌스 대학교에서 시를 공부하고 잡지 ‘The Paris Review’에 시를 게재하며 글쓰기에도 재능을 드러냈다. 2000년에는 그의 첫 시집이 발간되기도 했다. 글쓰기와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미국영화연구소(AFI: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영화를 공부한 그는 졸업 후, 첫 단편 <Absence>를 만들었고 2002년에는 미국의 최초 흑인 공화당원인 Dylan Glenn을 다룬 다큐멘터리 <Dylan’s Run>을 제작•연출했다. 공동 각본 작업과 연출을 한 그의 첫 장편 데뷔작 <See This Movie>는 말리부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제이니 존스>는 그가 30살 때, 11살 딸을 처음 만났던 자전적 경험을 담아낸 드라마. 마치 영화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자신의 특별한 경험에 ‘사고뭉치 록스타’와 ‘천재소녀’의 캐릭터를 창조한 그는 미국의 유명한 알콜•마약 중독 치료 센터인 ‘피닉스 하우스’의 설립자인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아 제이니의 엄마 ‘메리 앤 존스’ 캐릭터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그는 알레산드로 니볼라가 다시 한 번 주연을 맡고, 윌리엄 H. 머시와 레슬리 만이 출연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어 싱클 샷>의 후반 작업 중이다.
Filmography
<싱클 샷>(2012), <폴링 업>(20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