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추 감독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그의 쌍둥이 자매와 함께 초등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이타카 대학에서 영화와 사진을 공부했으며, 첫 다큐멘터리 작품 <고향을 찾아서 Searching for Go-Hyang>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데뷔했다. 이 작품은 해외 입양인의 정체성, 소속감, 그리고 생부모와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미국 PBS와 한국 EBS사 방송을 통해 방영되었음은 물론 세계 곳곳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태미 추 감독은 한국에서 독립영화제작자로 몇 년간 일해 왔으며, Nameless Films 라는 영화사의 일원으로, <Behind Forgotten Eyes>의 공동제작자로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