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무대를 위주로 활동하던 정의순에게 <귀신소리 찾기>는 스크린 첫 주연작이다. 연기자 같지 않은 외모지만 연기를 매우 잘하는 배우를 찾던 감독은 단편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그녀를 보고 단박에 캐스팅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점점 광기 어린 성격을 드러내는 금자의 이중적인 면모를 완벽히 연기했다.
필모그래피 영화_<귀신소리 찾기>(2010)
연극_<특급호텔>(2008, 2009), <봄 작가, 겨울 무대>(2009), <우리 사이>(2009), <맥베스>(2009), <내안의 곁>(2008), <십년 후>(2005)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