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멀면 엄청 답답할꺼 같아요     

책을 읽을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글을 읽는거랑 그 내용을 영상을 통해 눈으로 보는거랑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 그리고.. 눈으로 보고싶지 않았던 장면들을 영화를 통해 보게 되니, 정말 인간의 추악함이 다시금 느껴졌다..     

그냥...뭐...     

책을 보고나서 영화가 더 보고 싶어졌어요..     

대충보면 그냥그렇치만, 소설을읽고 그의미를생각하면 참 방대한영화같다     

어쩌면 모두가 눈먼세상이죠.     

미스테리 스릴러를 쫌 안좋아하는 편이라~~그래도 7점~~     

이런 흉흉한 상황이 정말 현실로 나타나면 인간은 이렇게까지 추해질 수밖에 없는 걸까?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 영화였습니다. 아무튼 전 잼나게 봤눈데... 다른 사람들 반응은 썩 좋지 않더군요.     

씁쓸한 마무리...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정말 극한의 상황에서 더 드러나는 것 같네요.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가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