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편이 기대되는군     

좀비영화라기보단 액션 영화..브래드피트 오랜만에 보니 좋다.
후속편에선 왜 좀비바이러스가 퍼지게 됐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     

가족용 좀비영화     

시간 때우긴 좋다     

원작을 보지않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만족했네요.
전 결말부분도 새로워서 괜찮더라고요.     

다행히 과다한 가족물로 변질되지는 않았네요...     

이스라엘 상황은 원작과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 상황에서 처음 좀비가 발생했던 에피소드는 원작의 중국 에피소드를 빌어 온 거구요.     

사실 원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가 기대했을 그런 장면들이 있었을텐데요. 이를테면 용커스 전투 같은. 그리고 아무리 이름만 가져왔다고 해도 레데커 플랜이 빠진 <월드 워 Z>라니요. 좀 안타깝네요.     

원작이 없었다거나 안 읽었다고 한다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좀비액션영화네요.. 좀비보다는 액션에 방점이 찍힌... 꽤 빠르게 본론으로 진입해 들어가고 중반까지 빠르고 거세게 휘몰아칩니다. 그런데 후반부 들어오면서 느슨해지고 해결책이란 것도 뭔가 미적저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