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1984, The Terminator)
터미네이터를 비롯해 컴퓨터, 오토바이, 트럭 등 여러 기계들은 어두운 조명속에 드러난 군청빛 질감으로 "테크느와르(Tech-Noir)"의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저예산영화. 하지만 영화는 요즘보아도 긴장하게 하는 재미가 있다.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이 별볼일 없던 시절, 가는 영화사마다 퇴짜 맞던 시나리오가 바로 이 <터미네이터>다. 결국 유니버셜의 여사장의 눈에 들어서 영화화하게 된 작품이지만 인간의 미래가 기계 문명의 유용성과 더불어 그로인해 치명적인 위기상황을 맞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초특급 SF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신예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츠네거를 일약 스타덤에 올렸고,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