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1995, Love Letter)
배급사 : 워터홀컴퍼니(주)
수입사 : (주)왓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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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4일 재개봉 2016년 1월14일 재개봉 2017년 12월 13일 재개봉 2019년 12월 26일 재개봉(수입: 조이앤시네마/배급: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2020년 12월 23일 재개봉 2022년 1월 6일 재개봉(수입: 조이앤시네마/배급: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2022년 12월 8일 재개봉(수입사: 조이앤시네마 /배급: 와이드 릴리즈(주)) 2025년 1월 1일 재개봉(수입: (주)왓챠/배급: 워터홀컴퍼니(주))
국내에서도 이미 수많은 팬을 확보한 이와이 슈운지의 [러브레터]. 한 리서치 결과에서(99.6 유니온조사연구소 발표) 현재 개방 범위에 속한 일본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일본 영화 1위와 다시 보고 싶은 일본 영화 1위를 기록한 것도 그리 놀랄 만한 사실은 아니다. 무엇이 사람들에게 이런 불법적인 욕구를 가능하게 했을까?
우연 속에 교차하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 사랑은 매우 일상적인 것이지만 극단적으로 절박한 감정 상태를 요구하는 것으로 항상 어렵기만 하다. 이와이 슈운지는 이런 사랑이라는 모순 덩어리를 운명의 심판대에 내세운다. 운명은 잔혹하고 사랑은 한없이 무기력하다. 우연의 희생이 되어 버린 사랑. 한 통의 '러브레터'로 시작된 이 심판의 끝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
[러브레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중학교 시절 우연히 같은 반에 배정된 두 소년, 소녀. 이들은 '운명적'으로 같은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리고 수년의 세월이 지난 뒤 그 소년은 매서운 겨울 바람 속에서 숨을 거두고, 그가 남겨놓은 또 하나의 여인은 그를 잊을 수 없다.
그 두 소년, 소녀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리고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이들에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러브레터]는 예기치 못한 우연과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곱씹을수록 감미로워지는 사랑의 아이러니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단 한 편의 영화 [러브레터]는 사랑이 우연의 풍랑을 만나 얼마나 불가항력적으로 사그라들고 피어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인간사는 얼마나 미묘하게 엮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센세이셔널한 영화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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