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화질 고감도 디지털 영화 [눈물]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SONY DSR-PD100AP로 촬영, 선명한 화질과 역동적인 카메라워킹을 실현해낸 영화 [눈물]. 2평 남짓되는 벌방 구석구석까지 포착했을 뿐 아니라, 폭력과 질주의 거친 화면도 여과없이 담아냈다.
2. 이보다 리얼할 순 없다!
시나리오는 발로 쓰는 것이라고 말하는 임상수 감독. 1년간 가리봉동에서 썬그라스 장수로 잠입, 10대들과 밀착해 완성해 낸 리얼한 시나리오는 10대들의 은어사전으로도 손색없다. 생생한 영화덕분(?)에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본영화에 앞서 있은 메이킹필름 상영이 일부 학부모들의 항의로 중단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3. 도전과 패기로 뭉친 드림팀!
[정사][반칙왕]에서 참신한 기획력과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제작사 '영화사 봄', 단편영화 [생강][베이비]등 독립영화계의 신예 촬영감독 이두만 기사 등 젊은 스텝들이 대거 참여한 결과, [눈물]은 근래의 한국영화들 중 가장 패기넘치고 재기발랄한 영화로 태어났다.
4. 영화보다 유명한 홈페이지 http://tears.korea.com
개봉 6개월 전부터 오픈한 [눈물]의 홈페이지는 10대와 기성세대간의 만남의 공간. 단순 홍보차원을 뛰어넘어, 세대간 크로스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로 영화보다 더 유명한 사이트로 부상했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변형한 기금 적립 게임 '돌아와라, 한이야!'는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으로 청소년 단체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