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1940, The Grapes of Wrath)
1930년대 대공황기의 미국 농촌을 배경으로 비참한 삶에 신음하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놀라울 만큼 사실적으로 그린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존 포드 감독은 우리에게 [역마차](1939), [리오 그란데](1950) 등의 서부극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분노의 포도]를 몹시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젊은 시절의 헨리 폰다가 톰 역을 맡아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1940년 아카데미 감독상, 여우조연상(제인 다웰) 수상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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