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프리스티지 월드 프리미어'에 선정
200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프리스티지 월드 프리미어'에 선정되었던 [러브 앤드 섹스]는 수차례의 연애를 경험 한 후에야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된다는 스토리다. 이 영화는 달콤하다기보다는 현실적이고 아주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다. 각본가 겸 감독인 '발레리 브리맨'은 현실적인 로맨스와 과장 없는 코믹 요소를 완벽하게 조화시켰고, 배우들 역시 친근감이 느껴지는 더할 나위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 '프리스티지 월드 프리미어'란? 선댄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로 그해 최초로 영화가 공개되는 영예로운 자리이다.
브라이먼 감독의 실제 체험담 영화화!
감독은 실제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썼다. 4년 동안 동료 감독인 애덤 리프킨과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다시 팀을 만들어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자신의 애정 생활을 영화에 담아낸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 " 사랑에 대해 쓴다고 결정했을 때 저는 아주 심각하고 혼란스런 관계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경험했던 사랑과 섹스를 작품에 담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 모든 연애경험을 끄집어내 보았고, 그랬더니 시나리오는 한층 나은 방향으로 풀리더군요." [러브 앤드 섹스]가 그 어떤 로맨틱 코미디보다 그 솔직함이 미덕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현실성이 없는 허황된 스토리라기보다는 브라이먼 감독 자신의 경험담을 그린, 살아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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