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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 케이크(2004, Layer Cake)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 /

레이어 케이크 예고편

[리뷰] 레이어 케이크 05.09.12
록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sunjjangill 10.08.19
마약상에게도 인생관과 철학이 있다? bjmaximus 05.05.09
스타일리쉬함을 노렸으나 이도저도 아닌 만듦새가 되었다. ★★★  penny2002 18.07.14
영화가 매우 불친절하고 리얼리티가 너무 부족.. ★★★★  airmarine8 15.03.15
재미있네요 ★★★★  w1456 13.09.08



실타래처럼 얽힌 마약상들의 배신과 음모!

<레이어 케이크>는 범죄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마약브로커가 겪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마약상들의 배신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하마저 속이는 음흉한 보스들의 뒷거래를 짜임새 있게 그려내고 있다.

<레이어 케이크>는 가이 리치와 함께 SKA 영화사를 설립하여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스내치>를 제작한 매튜 본의 감독 데뷔작이다. 제6대 007 제임스 본드로 발탁된 다니엘 크레이그는 범죄로부터 벗어나려 하는 마약브로커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배우 주드 로와의 약혼으로 한창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시에나 밀러가 타미 역으로 출연, 팜므 파탈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레이어 케이크>는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마약상들의 배신과 음모를 너무도 탄탄한 구성을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깔끔한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눈길을 끈다.

끊임없이 연결되는 다양한 상황과 반전은 <레이어 케이크>만이 가진 최고의 묘미라 할 수 있다. 또한 범죄자는 언젠가 처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법칙이 이 영화에도 적용되는데, 관객의 상상을 뒤엎는 마지막 반전은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다.

‘레이어 케이크’의 의미

레이어 케이크(layer cake)는 사전적 의미로 여러 켜 사이에 크림, 잼 등을 넣은 스펀지 케이크이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 레이어 케이크는 ‘중개자’ 즉 마약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거래를 중개하는 마약브로커인 주인공을 뜻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내 이름? 그걸 알아냈다면 나만큼 영리한 거지'라고 말하지만 그가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알려줄 수도 없는 까닭은 마약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그가 영원히 조직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임을 말하기도 한다.

<레이어 케이크>는 가이 리치와 함께 SKA 영화사를 설립하여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스내치>를 제작한 매튜 본의 감독 데뷔작으로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깔끔한 영상과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련미 넘치게 연출하여 갱스터 무비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게 한다.
또한 끊임없이 연결되는 다양한 상황과 반전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작품의 영상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레이어 케이크>의 주옥 같은 O.S.T.

<레이어 케이크>의 O.S.T.의 특징은 극적 반전과 충격적인 영상에 효과를 더하는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80년대를 뒤흔든 꽃미남의 원조 듀란 듀란(Duran Duran)의 ‘Ordinary World’, 호주 출신의최고의 섹시 디바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의 리믹스 버전 ‘Can’t Get Blue Monday Out Of My Head’, 모 회사 휴대폰 광고배경음악으로 쓰였던 스타세일러(Starsailor)의 ‘Four To The Floor’ (Soulsavers Mix)버전, The Cult의 ‘She Sells Sanctuary’ 등 모두 영화 <레이어 케이크>를 돋보이게 해 주는 필청 트랙들이다.

특히 <레이어 케이크> O.S.T.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리사 제라드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Junky Fight’, ‘Aria’, Ilan Eshkeri와 함께 작업한 ‘Drive To The Warehouse’이다.

그룹 데드 캔 댄스(Dead Can Dance)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리사 제라드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한스 짐머와 함께 음악을 맡았으며, 영화의 주제곡인 ‘Now We Are Free’에 신비롭고 애잔한 허밍을 가미한 바 있으며, <글래디에이터>로 골든 글러브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리사 제라드는 <글래디에이터> 외에도 <블랙 호크 다운> <알리> <웨일 라이더>등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들에서 O.S.T.에 참여하여 멋진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총 10명 참여)
penny2002
스타일리쉬함을 노렸으나 이도저도 아닌 만듦새가 되었다.     
2018-07-14 18:20
ninetwob
볼 만 하다     
2010-05-28 18:11
kisemo
기대되요     
2010-02-04 15:57
ehgmlrj
괜찮은것 같은데..     
2009-01-09 22:42
joynwe
한번 정도는 볼만하죠     
2008-11-16 21:25
wizardzean
스토리가 좋아요     
2008-03-17 14:22
nabzarootte
스토리가 탄탄하게 연결된 수작     
2007-04-30 18:31
codger
폼을 너무 잡는거 같군     
2007-04-23 00:59
bjmaximus
꽤 잘 만들고 세련된 범죄 스릴러 영화     
2006-10-01 13:43
babynyh1
왜 그가 제임스본드에 거론되었을까? 실망을 많이 가진 영화다. 잼없는건 물론. 정말루... 아니다.. 시간아깝다     
2005-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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