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 North By Northwest)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걸작 스릴러. 뉴욕의 광고 대리업자 캐리 그랜트가 본의 아니게 스파이로 오해받고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킬러의 살인과 탐색이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간다. 30년대 헐리우드 영화처럼 남자와 여자의 진정한 사랑이 가능한 곳이 바로 미국이라는 내용으로 끝맺고 있다.
이 영화는 다양한 히치콕의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흥행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벌판에서 벌어지는 농약살포용 경비행기 추격장면과 미국 대통령 5명의 얼굴을 새긴 러쉬모어산에서 벌어지는 캐리 그랜트의 추적씬은 많은 영화들이 패러디했을 만큼 유명한 명장면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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