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효의 원작소설을 정지영 감독이 영화화했다. 시네마 천국처럼 영화가 삶의 전부였던 사람들의 추억과 인생을 그려내지만 아련한 감상을 안겨주는 시네마 천국과는 달리 비극적인 결말을 보여준다. 그러나 과거에 영화를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가졌음직한 추억과 향수를 보여주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독고영재, 최민수, 홍경인 등 훌륭한 배우들의 명연기가 영화를 감싼다. 산 세바스찬 영화제 국제 영화 평론가상과 제31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제15회 청룡영화상 대상, 1994년 좋은 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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