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무협물에 빼앗긴 관객을 되찾겠다는 야심에서 출발, '얼터너티브 무협'을 내세우며 한국적 무협영화로 새롭게 포장되었던 작품으로, 2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했다. '시간의 문'이 있는 귀천대의 세트 제작,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등 그런 대로 무협영화다운 틀을 갖추고, 배우 이경영이 감독 데뷔한 야심작이다. 하지만 흥행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주연을 한 김민종이 직접 부른 주제곡 "귀천도애"가 일본곡의 표절 시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말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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