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국민(1998, Connection By Fate)
대만의 발전 배후에 존재하는 소외된 것들과 잊혀진 이상주의를 일깨우면서 네덜란드령, 청 왕조, 일본 식민지, 국민당의 공화 정권, 중국의 속주, 이등휘의 중화민국 등 복잡한 정치적 궤적 안에서 정체성의 혼선을 겪고 있는 현재 대만의 문제를 풀어낸다. 주인공 아데와 마레는 대만의 과거 의식을 구성하는 사회 운동의 이상과 대만 원주민의 전통을 대변하는 인물로, 상실된 대만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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