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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간다(2006)
제작사 : 시오필름(주)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gogosister.co.kr

언니가 간다 예고편

[뉴스종합] 미녀와 박물관 놀라운 흥행기세로 또 1위! 고소영 <언니가 간다> 부진! 07.01.08
[인터뷰] 소녀는 성장한다. <언니가 간다> 조안! 06.12.31
언니가 간다~~ isu3965 08.12.01
자신의 과거로 돌아.... nos1209 08.07.15
기발한 발상이지만 도대체 '왜?' 에 대해 답을 찾을 길 없으니... ★★  koojjh 11.07.18
마지막만 빼면 슬프고 재미있고 너무 좋아요 ★★★★☆  rnldyal1 10.07.27
재밌어요~ ㅎ ★★☆  syj6718 10.07.23



2007년 새해 첫 코믹 로맨스,
언니가 1994년으로 시간 여행을 간다!


바꾸고 싶은 과거로 돌아가 현재까지 뒤바꿀 수 있다면??
12년 전 ‘나’를 만나 사랑과 인생을 코치한다!!!

누구나… ‘바꾸고 싶은 과거가 있다’라는 공감을 전제로 출발한 영화 <언니가 간다>는 그간의 시간여행 소재 한국 영화들이 보여주었던 무거움을 벗고 한국 영화 최초로 코믹 로맨스 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했다.

<언니가 간다>의 시간 여행이 선보일 가장 큰 차별점은 과거로 돌아간 서른 살의 주인공이 ‘열 여덟의 자기 자신’과 같은 공간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동일인물이지만 나이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두 명의 ‘내’가 만나고,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언니가 간다>는 여타의 시간여행 영화들이 선보이지 못한 독특한 웃음과 새로운 재미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시간 여행소재 영화들이 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언니가 간다>는 과거의 나를 만나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그로 인해 성장하게 되는 인물의 내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특별한 감동까지 전달한다. 또한, 서른 살 나정주가 바꾸고 싶은 과거로 돌아간다는 전제는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을 해봤고, 사랑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그녀들의 속마음을 대변하게 될 것이다.

고소영, ‘수상한 언니’로 코믹 로맨스 퀸 선언!
엉뚱 발랄 캐릭터로 변신한 그녀의 새로운 매력 대공개!!!


도회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의 대표 여배우 ‘고소영’. 그녀가 <언니가 간다>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생애 첫 코믹 캐릭터에 도전했다. 누구보다 코믹 로맨스를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영화를 찾을 수 없어 늘 아쉬웠다는 고소영. 그녀가 대한민국 대표 언니 서른살 ‘나정주’를 통해 그간 어떠한 영화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능청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언니가 간다> 영화 속 고소영은 첫 사랑의 실패로 ‘연애를 믿지 않는’ 나정주로 완벽 변신한다. 질끈 묶은 헤어 스타일에 때론 발랄하고 때론 과격하기도 한 고소영은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거침없고 엉뚱한 면모에 숨겨둔 댄스와 노래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 속 1994년으로 돌아간 고소영의 최고의 변신은 과거에 자신이 선택했던 남자 조하늬가 아닌 오태훈으로 열여덟의 자신(조안)을 맺어 주기 위해 각종 연애 코치를 실행에 옮기는 수많은 장면들에서 빛을 발한다. 로맨틱한 고백 방법의 이모저모, 키스를 하는 포즈와 각도까지 완벽하게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고소영의 연애코치는 <언니가 간다>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화려한 더블 캐스팅, 환상의 더블 플레이!

고소영 & 조안, 이범수 & 유건 , 김정민 &이중문
닮은 꼴 두 배우가 펼치는 2인 1역의 연기 대결!

2006년에서 1994년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영화 <언니가 간다>는 하나의 캐릭터마다 현재와 과거의 인물을 연기 할 두 명의 배우들이 존재한다. ‘12년 전의 나’와 ‘현재의 내’가 한 공간에 존재하는 독특한 설정아래 고소영&조안, 이범수&유건, 김정민&이중문이 2인 1역에 캐스팅 되어 연기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소영’과 차세대 연기파 여배우 ‘조안’이 각각 서른 살과 열 여덟 살의 나정주로 등장한다. 고소영은 첫 남자의 배신으로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서른 살 나정주로, 조안은 첫 사랑에 마냥 행복한 발랄한 열 여덟 여고생 나정주로 등장해 동일인물이지만, ‘첫 남자를 겪기 전 후’의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코믹 배우 ‘이범수’와 충무로 떠오르는 유망주 ‘유건’은 고소영의 인생을 바꿔줄 남자로 등장한다.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부족한 게 없지만, 여전히 나정주 앞에선 수줍어하는 서른 살 오태훈에는 이범수가, 공부는 전교 1등이지만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열 여덟 살 오태훈에는 유건이 등장한다. 연애도 공부처럼 배우고 싶은 두 오태훈의 이범수와 유건은 <언니가 간다>를 통해 비장의 댄스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인공 나정주 인생의 최악의 첫 남자 ‘조하늬’역으로 가수 김정민과 신예스타 이중문이 각각 등장한다. 12년이 흘러 대한민국 최고의 톱가수가 된 ‘어른 조하늬’역의 김정민이 영혼까지 느끼한 연기를, 열 여덟 정주의 순정을 빼앗는 ‘어린 조하늬’역의 이중문이 귀여우면서도 느끼한 리틀 꽃미남 연기를 선보인다.

언니’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코믹 스페셜 군단!
오달수, 오미희, 윤종신, 옥지영이 선사하는 종합 웃음 세트!


영화 <언니가 간다>에는 주인공 나정주의 시간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크레딧 만으로도 스크린을 가득 채울 쟁쟁한 스페셜 게스트들은 ‘언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많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거로 돌아간 나정주에게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줄 나정주의 부모 역으로 우아한 지성파 배우 오미희와 최고의 개성파 배우 오달수가 출연, 이 시대 최고의 언발란스 커플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영화 <슈퍼맨> 의 한 가닥 애교머리를 따라한 오달수와 그를 세상 가장 멋있는 남자라 생각하는 오미희의 천진난만함의 조화는 맞깔스러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본의 아니게 정주의 시간 여행에 동참한 친구 ‘선미’ 역에는 옥지영이 출연해 1994년을 들쑤시며 한번쯤 과거로 가면 해볼법한 모든 일들을 벌이며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실명 그대로 영화 속에 출연한 윤종신의 코믹 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1집 앨범의 처절한 실패로 가수의 꿈을 접고, 어리버리 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남자로 변신한다. 특히, 갑자기 나타난 서른 살 나정주에게 왠지 낯설지 않은 <너의 결혼식> 가사를 건네 받고 묘한 경험을 하게 되는 윤종신의 코믹 연기 또한 영화 속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 될 것이다.

음악에서부터 의상, 소품까지 완벽 재현한 1994년의 모든 것!

듀스, 윤종신, 마로니에 등 1994년 최고 히트곡의 대행진,
정감 어린 추억 속 거리, 패션, 소품 아이템까지!!!

영화 <언니가 간다>는 12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는 나정주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 음악, 패션, 소품도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떠난다.

1994년으로 떠난 시간 여행의 변화를 가장 크게 느끼게 해주는 것은 한국 대중음악이 가장 부흥했던 1990년 초 인기 곡들이 영화의 곳곳에 배치되는 순간 감지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도 대중음악계의 신화로 남은 그룹 듀스의「 나를 돌아봐 」,「 여름 안에서 」는 정주의 추억과 로맨스를 대변해주는 대표 음악으로 등장한다. 특히 열 아홉 조하늬가 부르는 「 여름 안에서 」는 음악감독을 맡은 윤종신이 특별 편곡한 발라드 버전과 신나는 락버젼으로 새롭게 재 탄생되었고, 나정주를 위한 이벤트로 두 명의 오태훈이 각각 선보일「 나를 돌아봐 」댄스장면은 영화 속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두명의 나정주 고소영과 조안이 노래방에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에 맞춰 노래를 불러 추억을 자극하기도.

또한, 12년 전으로 돌아간 1994년의 공간과 거리곳곳은 경기도 가평의 로케이션을 통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실제 1994년으로 돌아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아직도 손으로 직접 그린 영화 광고판이 걸려있고 도심 곳곳에 당시 유행하던 최고의 브랜드 샵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기 때문. 거기에 ‘게스 청바지’ 등 당시 패션 리더들을 주름 잡았던 복고의상에서부터 추억의 통신문화 ‘삐삐’, ‘하이텔’, ‘아르미안의 네딸들’, ‘달빛 아래 속삭임’ 등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인기 만화, TV 드라마, 영화까지 <언니가 간다>속 1994년을 맛보는 재미가 다양할 것이다.

이범수-유건 2007년 D.E.U.X 브라더스 결성?!

영화 <언니가 간다>에서 오태훈(이범수, 유건)은 짝사랑하는 나정주(고소영, 조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듀스의 <나를 돌아봐> 에 맞춰 완벽 댄스를 선보이며 프로포즈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영화 속 최고의 하일라이트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2명의 오태훈, 이범수와 유건은 촬영 기간 동안 댄스 특훈을 받았다. 그러나 연습이 시작된 후 이범수와 유건은 당초 계획된 연습 시간을 두 배, 세 배로 늘렸고, 그 결과 전문 댄서들도 마스터하기 힘들다는 듀스의 춤을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이범수의 경우 눈을 뿌려놓은 미끈거리는 아스팔트 위에서도 고 난이도 기술인 토마스(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한바퀴 돌리는 기술)를 NG 없이 완벽히 소화해 스탭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두 배우의 댄스실력에 가장 놀라움을 표시한 이는 고소영. 이범수, 유건의 댄스를 차례로 감상하며 새벽 촬영의 피곤함을 잊었다고. 촬영 중간에 이범수, 유건은 스탭들에게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가르쳐주는 깜짝 댄스 강사로 변신, 전 스탭들과 함께 춤을 추는 깜짝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MCC(Motion Control Camera) 가 창조하는 시간 여행의 즐거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 <언니가 간다>에서 단연 포인트가 될 장면은 바로 현재에서 과거로 이동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다. 제작진은 정주가 떠난 시간여행을 관객 또한 리얼하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MCC’일명 ‘모션컨트롤 카메라’를 사용한 촬영을 시도한다.‘MCC’는 일반 카메라에서 잡아내지 못하는 합성이나 생동감까지 표현할 수 있어 영화 <스타워즈>의 리얼한 우주장면, <반지의 제왕>의 장엄한 군중씬 등의 외화에서부터 <태풍>, <웰컴 투 동막골>의 국내 영화들에서도 멋진 장면을 위해 사용되기도. 영화 <언니가 간다>에선 ‘MCC’촬영은 나정주가“과거로 이동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클릭하는 순간 나정주의 방 벽이 허물어지면서 현재와 과거가 오버랩 되는 장면에 사용되었다. 본격 촬영에 앞서 카메라의 동선을 계산, 좌표를 입력.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움직임을 화면에 담아내기까지 촬영 준비에만 무려 12시간이 소요되기도.<언니가 간다>가 여타의 코믹 로맨스 영화들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

제작진의 미션 임파서블!
1994년을 완벽하게 재현할 본거지를 찾아라!


영화 <언니가 간다>의 제작팀에게 내려진 미션 임파서블! 바로 영화 속 80% 이상을 차지하는 1994년 분위기의 장소를 찾아내는 것. 특히 과거에 도착한 고소영이 첫 걸음을 내딛는 거리와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는 과거 집 근처 거리는 시간 여행의 출발지점으로 1994년에 도착한 첫 느낌을 전하는 주요장소다. 하지만 전국을 뒤지는 험난한 로케이션에도 제작진들의 아쉬움은 컸다. 그러던 중 발견된 경기도의 ‘가평’은 ‘심봤다!’를 외칠 수 밖에 없었다고. 가평은 낡은 듯 오래된 느낌의 거리 곳곳에 따듯한 분위기를 품고 있었고, 낡은 동시상영 극장은 물론 94년 유행했던 브랜드의 상점이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 골목길의 끝에서 엄마가 기다릴 것 만 같은 아련한 추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가평은 영화 <언니가 간다>의 숨은 공로자라고 할 수 있다.

본인 조차 놀란 고소영의 코믹 변신 명장면 3!

영화 <언니가 간다>를 통해 고소영은 이제껏 어떠한 영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발랄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인다.본인 조차 놀란 고소영의 코믹 애드립과 코믹 연기는 감독을 비롯 전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첫 번째 코믹 변신 장면으로는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면. 열 여덟 나정주의 교복을 입고 듀스의 <나를 돌아봐> 춤을 추는 장면에선 촬영 전부터 조안과 함께 춤 안무를 짜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일명 ‘개다리 춤’ 을 능가하는 동작들을 선보이며 댄스 실력을 발휘했다. 두 번째 장면으로는 토라진 조안을 위로하기 위해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간 장면. 빅 사이즈 칼라 가발을 쓴 고소영은 귀여운 표정부터 엽기적인 표정까지 다양한 표정으로 촬영에 지친 스탭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세 번째는 극중 오태훈을 위한 ‘키스’강사로 분한장면. 김창래 감독과 즉석에서 키스 강의 문구를 만들어 내고 칠판 앞에서 분필과 지휘봉을 던져가며 명 강의를 펼쳐 스탭들에게‘고강사’라는 애칭과 함께 엔도르핀을 샘솟게 했다.

오케이 싸인까지 못하게 만든 코믹 스페셜 군단의 활약!

영화 <언니가 간다>의 현장을 즐겁게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코믹 스페셜 군단! 나정주의 아빠로 출연하는 오달수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샘솟게 만든 인물. 몸짓하나, 대사 하나에도 코믹한 아우라가 가득한 오달수는 촬영 현장에서 늘 인기 만점. 오달수로 인해 오케이 싸인이 쉽게 나지 않아 함께 연기해야 하는 고소영, 오미희와 감독은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었다고. 또한, 정주의 다정한 엄마, 오미희는 잘 보이지 않는 인서트까지 세심하게 체크 하는 것도 모자라 본인이 입던 프릴 달린 앞치마까지 직접 준비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극중 실패한 가수에서 교생으로 전업한 윤종신은 다년간의 연기 경험으로 베테랑 배우 이상의 연기를 해냈다. 능청스럽게 자신의 히트곡인 <너의 결혼식>을 처음 듣는 양 열창하는 장면에서 김창래 감독은 차마 ‘컷’을 부를 수 없었다는 후문. 윤종신은 <언니가 간다> 를 통해 일자 바가지 머리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속 또 다른 재미!
삼고초려 끝에 일궈낸 ‘참이슬, 박지성’ 비하인드 스토리!


1994년 과거로 돌아간 나정주는 2007년과 다른 환경과 문화로 인해 좌충우돌 많은 사건을 일으킨다. 2007년에는 별일이 아니지만 1994년에는 엄청난 일이 될 수 밖에 없는 몇몇 에피소드는 시간여행소재 영화 만이 선사 할 수 있는 즐거움일 것이다. 특히 포장마차에 간 서른 살 나정주는 94년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아줌마, 참이슬 한 병 주세요! 아니지 ‘진로’ 주세요!” 라고 외친다. 이장면의 숨은 재미는 바로 옆 테이블!!. 때 마침 ‘참이슬’ 이란 말 한마디에 샐러리맨들은 기적의 소리를 들은 듯 포장마차를 뛰쳐 나가는데. 그들은 바로‘진로’의 개명 작업을 담당하고 있던 직원들이었던 것이다. 영화 <빽 투더 퓨쳐>의 마이클 J폭스의 ‘나이키’가 과거와 현재를 구분 짓는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았듯이 <언니가 간다>의 ‘참이슬’은 정주의 시간여행의 감초로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다. 더욱이 ‘참이슬’에피소드 촬영장면에는 수소문 끝에 실제 ‘진로’에서‘참이슬’로 개명 프로젝트에 참여한 당시 진로 직원을 캐스팅 하기도 했다.

1994년 과거로 간 정주는 또 한번의 역사적인 만남을 갖는다. 현재 최고의 스포츠스타 ‘박지성’과 연관된 이 만남은 영화 속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속 ‘박지성’에피소드를 위해 몇 개월 간의 삼고초려 끝에 실제 박지성의 허락을 받아내 어렵게 완성된 이 장면은 <언니가 간다>의 명장면으로 회자 될 것이다.



(총 71명 참여)
js7keien
맛깔난 소재를 이렇게 망가뜨리는 것도 재주다     
2007-04-18 15:57
k36361
평점 되게 낮네,, 예고편은 괜찮던데,,     
2007-04-07 21:01
codger
고소영은 역시 CF용이군     
2007-03-17 13:31
gosunate
개념없는 영화가

올해도 왔다~!     
2007-02-15 14:10
bauer6
94년도의 수박맛바는 저 포장지가 아니었지...94년도의 머리스타일도 지금의 장발이 유행하지 않았고..그때의 모습을 제대로 고증한건지 의심가고, 저토록 흥미로운 소재를 저딴식의 연기와 연출로 버려놓다니... 항상 시간과 관련된 소재는 무지 재미있었는데 이것만큼은 예외.고소영은 도대체 연기자가 맞는건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좋았던건 듀스의 음악뿐이다.     
2007-02-15 08:28
gusduddlf
아 씨...고소영 도대체 연기 경력이 몇 년째인데 이 따구로 연기하냐? 제대로 된 연기자만 캐스팅 했어도 이렇게까지 망하진 않았을텐데..210원주고 다운 받아보는데도 210원이 아깝다. 그만 봐야지..     
2007-02-14 04:36
gusduddlf
고소영 영화는 비트 말고 제대로 된 게 없었다. 그나마 비트는 정우성이 잘해서 덩달아 뜬 거     
2007-02-14 03:35
sbkman82
무한추락!     
2007-01-31 23:52
qwedsa464
별로     
2007-01-31 01:53
sbkman85
고소영 이제 안녕~~     
2007-01-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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