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모리츠, 그의 또 다른 신화가 예고된다.
'비밀조직'이란 소재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나는 네가 지난 여룸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청춘영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제작자 닐 모리츠를 유혹하기에 충분한 이야기 꺼리었다. "나는 이 시나리오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또한 강렬한 캐릭터들이 젊은 톱배우들을 사로잡을 것임을 알았다. " 모리츠는 <스컬스>가 10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했다. "<스컬스>는 젊은이들의 국한된 관심분야를 뛰어넘어 재미있으면서도 도덕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제기한다. 젊은이들의 인생을 시작할 때 직면하게 되는 우정, 충성심, 야망, 성공 같은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뭔가 다른 것을 요구하는 10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비밀조직의 정체를 파헤쳐라.
모리츠릐 전작들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의미있는 영화 <스컬스>로 그를 유혹한 사람은 <스컬스>의 시나리오를 쓴 존 포그이다. 예일대학을 다니던 시절부터 비밀조직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존 포그는 엘리트주의의 비밀조직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 사회에도 장점은 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은 19세기라면 몰라고 현시점에선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인간들에게는 성공에 대한 야망이 있고 더욱이 인생을 새로니 시작해야 할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보장하고 현실의 풍요를 주는 최상의 권력집단은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그들에게 우리는 <스컬스>로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줄 수 있다." 존 포그는 전작 <도망자 2 (U.S. Marshals)>에서도 거대한 힘의 숨은 음모에 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스컬스>의 새로운 힘, 헐리웃의 젊은 스타군단들이 몰려온다.
비밀조직 '스컬스'가 원하는 최고의 두뇌, 무한한 능력의 젊은이들의 영화 <스컬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TV나 영화에서 이미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촉망받는 신예들이 그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인물인 '루크'역의 죠슈아 잭슨를 비롯해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캘럽'역의 폴 워커, 실제 명문대 하버드 출신의 '윌'역의 힐 하퍼, 모델출신으로 영화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별, '클로이'역의 레슬리 빕이 그들이다. 새롭고 트랜디한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이들은 영화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한 장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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