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예상을 모두 뒤집는 예측불허의 전개!!
한낮에 시내 한복판에 있는 은행으로 무장 강도가 쳐들어와 40명의 인질을 잡고 경찰과 협상을 벌인다. 대범하고 절도 있는 은행털이범들로 시작하는 <카오스>는 오프닝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순한 은행털이 영화를 예상하는 관객들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은행은 털리지 않았고 대신 다른 방법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10억 달러가 사라지는 사건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프닝의 은행털이 사건이 점점 다른 두 세가지 사건들과 맞물리며 결국엔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결말에 이를 때, 관객들은 비로소 한가지 작은 사건에서 일파 만파 퍼져 나가는 카오스 이론을 고스란히 화면에 녹여 낸 토니 기글리오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하게 된다.
기발한 수법으로 사라진 10억 달러의 행방을 찾아라!!
결국 <카오스>의 진짜 재미는, 은행을 점거하고도 돈을 털지 않고 다른 수법으로 교묘하게 빼내 간 10억 달러의 행방과 그 수법에 있다. 친절하게도 토니 기글리오 감독은 이 부분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호락호락하게 모든 과정과 배후를 보여 주어 관객의 마지막 재미까지 뺏지는 않는다. 아니, 오히려 감독은 연이어 터지는 사건들마다 흥미로운 단서와 함께 스펙터클한 액션을 곁들여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동시에 기지를 시험한다. 은행이 털렸다. 하지만 털린 것은 아무것도 없다. 대신 다른 곳에서 1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퍼즐 같이 얽힌 스릴러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토니 기글리오 감독이 던져 주는 혼돈 속의 수수께끼 풀기에 기꺼이 동참할 수 밖에 없다.
스펙터클 액션, 스피디한 전개, 퍼펙트 스토리 “익스트림 액션 스릴러”의 진수를 느껴라!!
관객들이 액션 스릴러에서 원하는 것이란 과연 무엇 일까. 토니 기글리오 감독의 <카오스>를 들여다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거듭되는 반전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흥미를 자아내는 스토리(은행강도사건/사라진 돈)와 군더더기 없이 치고 받는 스팩터클한 액션, 질질 끌지 않고 스피디하게 마무리 짓는 런닝 타임(105분)과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펼쳐 지는 짜릿한 추격전까지. <카오스>는 액션과 스릴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흡인력으로 관객을 결말까지 밀어붙인다. 이렇게 관객이 원하는 액션 스릴러의 정답만을 모아 놓은 <카오스>가 공개되는 3월, 우리는 최상의 익스트림 액션 스릴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최근 극장가의 최고 티켓 파워 제이슨 스태덤, 또 다시 흥행 돌풍 예고!!
우리는 영화 속에서 수많은 액션 스타들과 만나고 또 이별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우리의 시야에 끊임없이 와 박히는 액션 스타가 한 명 있으니 그는 바로 제이슨 스태덤이다. 다이빙 선수로서의 과거를 보여주는 단단한 완벽 근육과. 프렌치 커넥션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을 보여주는 센스 있는 슈트 선택. 거기에 다른 영어권 배우들과는 차별화 되는 홍콩 무협에 뿌리를 둔 액션 안무는 제이슨 스태덤을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액션 스타로 정의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액션 스타의 대명사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 그 뒤를 잇는 브루스 윌리스와 톰 크루즈도 이제 젊고 싱싱한(!!!) 제이슨 스태덤 앞에서는 모두 잊혀진 이름일 뿐. 특히 지난 해 말 <뱅크 잡>을 필두로 <데스레이스><트랜스포터> 시리즈로 미국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티켓 동원력 있는 배우임을 확고히 다진 제이슨 스태덤은 액션 스릴러 <카오스>로 다시 한 번 그 티켓 파워를 보여 줄 예정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