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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녀(1934, Goddess / 神女)


[중국영화제] 신녀 : 스크린을 통해 본 배우 완령옥을 만나다 mrz1974 06.09.21
배우 완령옥을 만나다. ★★★★  mrz1974 06.09.04
- 무성영화지만 울림을 느끼다. ★★★☆  soul4usnip 06.09.04



<신녀>는 미술감독 출신인 우용깡이 각본과 연출 모두를 소화해낸 데뷔작으로 현재의 평론가들뿐만 아니라 당시의 평단에게도 호평을 받은 중국 최고의 무성영화로 평가된다. <작은 마을의 봄>의 페이무 감독과 더불어 중국초기영화의 최고 감독으로 손꼽히는 우용깡은 안정된 촬영과 연출을 선보이며 비극적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조명에서 음영을 강조하는 등 세심하게 극을 이어나간다.

또한, <신녀>는 우리에게는 장만옥이 주연한 <완령옥>으로 알려진 30, 40년대 중국 최고의 여배우 완링위의 대표작으로 화려한 은막생활과는 달리 비운의 삶을 산 그녀는 <신녀>에서 자신의 연기생애 중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몸을 팔고 새벽녘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보러 2층으로 향하는 그녀의 뒷모습은 당대 그 어떤 여배우도 흉내 낼 수 없는 연기였다. 완링위의 열연은 ‘신녀’를 ‘여신’으로 까지 승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총 1명 참여)
fncpfbql
재미있네요.     
2007-05-3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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