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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러브 프라하(2005, From Subway with Love / Roman pro zeny)
배급사 : 세종커뮤니케이션스
수입사 : 세종커뮤니케이션스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love_praha

러브러브 프라하 예고편

러브러브 프라하 sunjjangill 10.09.16
러브러브 프라하 st0helena 08.03.18
뻥차인 그 남자, 뻑가게 돌아왔다! ★★★☆  sunjjangill 10.09.16
로맨틱하면서 귀엽고 당돌한 영화 ★★★★☆  topaz10 10.06.05
이국적인 느낌의 상큼하고 발날한 체코 로멘스 ★★★☆  codger 10.04.03



프라하가 사랑한 영화

'러브러브 프라하(원제: Roman pro zeny) '는 체코에서 자국 영화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법칙을 무색하게 만든 기록적인 작품이다. 체코가 낳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비벡이 쓴 탄탄한 원작 스토리와 체코 코미디 감독의 1인자 필립 렌치 감독의 감각적이고 뛰어난 연출력,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당시 함께 개봉했던 할리우드 대작인 ‘해리포터와 불의 잔’, ‘스타워즈 에피소드Ⅲ’, ‘마다가스카’ 등을 30% 이상 앞선 스코어로 따돌리며 당당히 2005년 체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체코의 흥행신화 한국으로 이어지다
<러브러브 프라하>는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06년 부천 영화제 전체 251개 상영 작 중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했고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국내에 개봉할 최초의 체코 히트작으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름과 동시에 흥행 가능성에 관한 검증을 마쳤다.
영화 특유의 재미와 탄탄한 원작, 영화인들의 쏟아지는 호평에 힘입어 11월 일반 극장 개봉에서도 또 한 차례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명쾌한 프라하식 사랑법

'감정에 솔직한 신세대 여성 라우라와 너무나도 쿨한 사랑을 하는 남자 올리베라와의 러브스토리는 우리에겐 좀 낯설다. 겉으론 멀쩡한 커플이지만 알고 보니 엄마의 엣 애인과 하는 사랑… 하지만 그런 상황이 주는 어색함이나 예상 했던 언짢은 감정이 들지 않는 것은 유럽이라는 먼 나라의 이야기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영화 속 장면이라는 면죄부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일까. 조금씩 이유가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의 사랑이 진실한 사랑이라는 결론을 무시할 수 없겠다. 남들이 보기엔 어떻든 간에 서로에 대해서 받아들여가는 과정은 어느 연애 과정에서나 일맥 상통하는 ‘진실’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다소 전형적인 결론을 넘어서서 이렇게나 발랄하고 상쾌한 ‘러브러브프라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연기자들의 막힘 없는 연기와 무엇보다도 명실 공히 유럽 최고의 영화 원작자 마이클 비벡의 구성진 원작이 든든히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 틀림없다. 가볍고 발랄해만 보이는 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는 풍부하고 스마트한 사랑 공식을 즐겨보자.

앙큼상큼한 그녀의 연애짓

라우라는 바람둥이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사랑과 호감을 구별 못하는 풋내기 로맨티스트. 이렇듯 그녀의 순수한 매력 때문에 울고 마는 남자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적수는 있게 마련이다. 지성미 넘치고 분위기 있는 연상남의 매력 조건을 모두 갖춘 남자 올리베라가 그녀의 바람기를 제압하기 위해 나타났다. 사랑했던 여자의 딸과 연애를 하다니… 보기에 낮 뜨거울 듯한 불륜 코드를 무마시키는 건 바로 이 남자의 매력이 한 몫 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도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모르는 것이 약이라고 했던가. 순진한 그녀 라우라의 방황은 계속되기만 하는데… 그녀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될까.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워줄 호화 로케이션

해외 촬영지로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도시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대부분 장면을 통해 세계적인 낭만의 도시가 지닌 매력을 접할 수 있음과 동시에 세계적 명소 로케 촬영으로 더해진 볼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유럽의 알프스로 불리는 슬로바키아의 타트라 산맥 천혜의 풍광과 스페인 카나리 섬 해안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감미로운 와인과 어우러진 유럽풍 로맨스

극중 올리베라는 와인을 즐겨마시는 것으로 나오는데 체코의 대형 와인 회사가 투자에 참여했다는 사실 외에도 실제 체코 사람들은 와인을 많이 마신다. 추운 기후 탓도 있겠지만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와인을 ‘생명의 물’이라고 부를 만큼 그 가치를 인정하고 습관적으로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리베라가 깊이 사색하거나 다른 남자를 만나는 라우라를 바라보면서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와인은 스트레스를 없애는 진정제 성분이 있어 마음이 가라앉게 도와준다고 한다. 거기다가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하니 엄청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린 라우라와 만나는 그를 보면 와인의 효과를 짐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촬영 현장에서도 추운 날씨와 긴장감을 이기기 위해 스탭들 역시 늘 와인과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총 20명 참여)
codger
유럽사람들은 죄다 바람둥이란 말인가     
2010-04-03 03:33
kisemo
보고싶어요     
2010-01-30 21:00
fatimayes
그럭저럭     
2008-05-10 11:38
st0helena
그냥 보통의 볼만 했던 영화~     
2008-03-17 19:02
remon2053
해피엔딩이라 좋다.     
2007-07-24 11:21
maymight
진실한 사랑을 찾는 한 여자의 솔직발랄한 연애담     
2007-04-29 12:13
rmflrh
조금은 아니지만 걍 보세요!     
2007-04-27 15:16
qlflfl
결말이 시시하네요..     
2007-04-26 19:23
benetton
새로움이 있어 좋네요     
2007-04-24 14:59
balcksky
조금은 실망한 영화입니다!     
2007-04-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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