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새디악 감독의 새로운 도전, 블록버스터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다!
<에반 올마이티>는 <에이스 벤츄라>로 화려하게 데뷔해 <패치 아담스>, <라이어 라이어>, <너티 프로페서>, <브루스 올마이티> 등 특유의 유쾌함과 가슴 따뜻한 메시지로 헐리우드 코믹영화계의 히트 제조기라 불리는 톰 새디악 감독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유머에만 치중한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환경과 자연, 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유쾌하고 완성도 높은 코미디를 선사해 온 그가 이번에는 신이 주신 황당 그 자체의 미션 임파서블 시츄에이션을 들고 찾아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탄탄한 스토리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유머 & 가슴 따뜻한 메시지로 블록버스터급 코미디를 완성해냈다. 이미 지난 6월, 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전 세계를 시원하게 달궈줄 예견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 톰 새디악의 전지전능 코미디 <에반 올마이티>의 즐거운 상상력을 7월 26일, 국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웃음은 기본~ 초대형 스케일에 가슴 따뜻한 감동까지 함께 왔습니다.
<에반 올마이티>에는 이제껏 그 누구도 시행해보지 못한 과감한 도전이 담겨있다. 그 어떤 코미디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스케일과 4년이라는 제작 기간이 바로 그것. 신이 내린 어마어마한 미션 수행을 표현해내기 위해 실제 크기의 거대하고 다양한 세트가 제작되었으며 도심 한복판에 몰아치는 대규모 홍수와 함께 수백여 마리의 온갖 동물들까지 동원되었다. 특히 길이 84m, 높이 18m 크기로 제작된 방주 세트는 콘크리트 기초와 기본 골조 작업에만 3개월이 소모된 작품. 주인공 에반이 배를 완성해나가는 낮 촬영에 맞춰 나머지 세트 작업이 야간에 진행되었으며 177 종의 실제 동물 연기자들에 대한 훈련과 관리는 물론, 북극곰처럼 실제 촬영에 동원될 수 없는 나머지 300여 마리의 동물들과 대홍수를 표현하기 위해 CG 작업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이렇듯 거대한 스케일 속에 시원한 웃음은 물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에반 올마이티>가 올 7월, 국내 관객 앞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황당 미션에 얽힌 갖가지 사건사고들. 지금까지의 모든 코미디가 쓸려갈 심판의 날이 온다~!
방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에반 올마이티>만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쉴새 없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다양한 유머코드에 있다. 평범한 일상 중 생뚱맞게 나타난 신이 던져주고 간 황당 미션과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갖가지 사건 사고들이 바로 그것. 신임 국회의원으로써 세상을 바꾸겠다는 자부심에 기세등등하며 남부러울 것 없던 에반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엉망진창으로 돌변해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이 가정과 직장은 물론 전 세계에까지 퍼져나가며 관객의 기대감을 점차 증폭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육-해-공을 넘나들며 시도 때도 없이 우리의 주인공을 돕는 것도 아니고 괴롭히는 것도 아닌(?) 온갖 종류의 동물 출연자들의 연기력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귀하게 모셔온 177종 이상의 동물 배우들 덕분에 촬영장은 흡사 이동식 동물원을 방불케 했으며 그 중 대다수는 <에이스 벤츄라>, <닥터 두리틀2> 등 이미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베테랑 연기자들이었다고.
헐리우드 특수효과 회사 3곳의 합작품!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만끽할 첨단 기술력을 만난다.
실물 크기로 제작된 거대한 배 세트와 능청스런 연기력을 과시한 동물 출연자들의 조련 이외에도 <에반 올마이티>가 뛰어넘은 또 하나의 도전과제는 바로 엄청난 분량의 특수효과 작업이었다. 동물들의 경우, 기후나 환경 여건 상 실제 촬영에 동원될 수 없는 경우 외에도 늑대와 양의 경우처럼 천적관계인 동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각의 동물들을 따로따로 촬영하여 한 장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병행하여야 했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 몰아치는 대홍수 씬만으로도 이미 어마어마한 작업이 예고되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3곳의 전문 회사에 각각 다른 과제를 던져주었다. 제각기 따로 촬영된 실제 동물들을 블루 스크린 기법을 통해 한 화면에 담는 일은 <반지의 제왕>, <슈퍼맨 리턴즈>로 유명한 리듬 & 휴스가, 새의 깃털 등 세부적인 CG 작업은 <스파이더맨3>, <킹콩>을 담당했던 CAFÉ FX가 담당했다. 특히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대홍수씬의 경우, 가장 독보적인 명성을 지닌 ILM의 전문 디자이너 80여 명이 1년 이상 구슬땀을 흘린 결과물이기도 하다.
에반 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엄청난 시련(?)이 떨어졌다! 영화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그들이 이루어낸 5가지 미션!
미션1! 살아 있는 모든 동물을 모아라!
에반의 일상에 등장해 온갖 수모를 겪게 만드는 동물들. 특히 방주를 타기위해 나란히 서 있는 수백마리의 동물들의 모습과 일렬로 줄을 맞춰 척척 움직이는 놀라운 동물들의 연기는 <에반 올마이티>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이를 위해 전세계에서 177종의 동물들을 한 쌍씩 총 350여 마리의 동물들을 공수해 오는 대단한 도전을 이루어 냈다. 사자, 호랑이, 코끼리, 곰, 얼룩말, 순록, 낙타, 물소, 뱀 등이 넘쳐 나는 <에반 올마이티>의 촬영장은 마치 동물원을 방불케 할 정도. 헐리우드 최고의 베테랑 동물 조련사 마크 포브스가 동원되어 각 동물들을 집중 트레이닝 시켰다. 그는 “동물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랄 거예요. 코끼리에게 어떤 지시를 하면 코끼리 들은 그것을 진짜로 알아 듣습니다. “로지, 오른발을 움직여봐. 딕시, 배로 돌아가”와 같이 말이죠” 라고 말한다. 각각의 촬영 씬에 맞는 동물들의 놀랍고 재기 발랄한 연기력은 <에반 올마이티>만의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낸 최고의 촉매제가 되었다.
미션2! 모든 동물들을 한 장면에 담아라!
전 세계 동물들을 모두 모은 것 뿐 아니라, 또 하나의 도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영장류는 1일 1시간 이상 촬영금지”등 까다로운 지침들로 가득찬 동물 촬영 지침 사항을 모두 지킨 촬영을 진행해야 했던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은 64페이지에 이르는 엄청난 분량이었다. 이는 힘들거나 몸이 아프면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과 달리, 동물들은 병이 곧 죽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것. 뿐만 아니라, 에반과 그의 가족들이 수백 마리 동물들과 한꺼번에 배에 올라타는 장면 촬영은 모든 촬영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웠던 순간! 아무리 훈련된 동물들이라 해도 자연의 법칙인 먹이사슬 관계까지는 어쩔 수 없었기 때문. 결국 동물 하나하나를 따로따로 촬영해 블루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한 장면 안에 합성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 단체 동물 씬의 촬영을 위해 총 40명의 카메라맨이 꼬박 4일을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고.
미션3! 대형 방주를 만들어라!
350여 마리의 동물 공수 작업과 함께, 그들을 모두 태울 방주를 만드는 작업이 함께 진행되었다. “톰 새디악 감독은 사실적으로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시도였어요”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데스세나는 성서 속 노아의 방주를 현실에 옮겨 놓아야 했다. “네가 만들 방주의 모양은 이러하니 방주의 길이는 삼백 큐빗이요, 너비는 오십 큐빗이며 높이는 삼십 큐빗이라 (창세기 6:14)” 이것은 에반이 신으로부터 받은 미션이자, 동시에 제작진들이 감독으로부터 받은 엄청난 시련이 된 것. 이 크기는 길이 138m, 폭 25m, 높이 18m의 거대한 크기로, 축구 경기장보다도 더 큰 사이즈 이다. 제작진은 이 커다란 배를 세우기 위해 버지니아 시골 마을에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의 747기 활주로와 동일한 크기의 기초 바닥을 만들어 그것을 흙으로 채웠다. 그리고 그 위에 실제 크기의 61% 사이즈의 방주를 실제로 제작해 내었다. 컴퓨터 그래픽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그 뼈대부터 하나씩 손수 완성시킨 이 제작과정은 영화 속 에반이 방주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선보인다. 이렇게 완성된 방주는 코끼리나 기린 같은 거대한 동물까지 장난감처럼 작아 보이게 만들 정도.
미션4! 대형 홍수 씬을 만들어라!
영화의 많은 장면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대형 홍수에 휩싸인 에반의 방주가 물을 타고 도시를 가로 지르는 장면. 특히 이장면은 도시를 휩쓰는 거대 물살뿐 아니라, 그 물살에 따라 흔들리는 배의 움직임, 그리고 그 배를 타고 있는 동물과 사람들의 행동까지 모두 하나의 장면으로 표현해 내야 했기 때문에 그 작업은 정말로 방대했다. 첫 단계로 스토리 보드를 그리고 그것을 미니어쳐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시각화 해내면, 두 번째 단계로 이것을 가지고 제작팀, 감독, 프로덕션 디자이너, 촬영감독, 코디네이터, 시각 효과 팀이 모여 회의를 거친 후 각 부분에 맡는 자신의 담당 파트의 일을 작업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모아 전체 시뮬레이션을 거친다. 예를 들어 톰 새디악 감독이 “거대한 파도가 배의 옆 부분을 강타하고 흘러내리는 장면을 찍고 싶다”고 한다면 컴퓨터로 통해 이 작업이 실제로 가능한지, 어느 부분까지 컴퓨터 그래픽으로 촬영할지 실제 촬영할지, 파도가 어느 방향으로 휘몰아쳐서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각 장면마다 모든 스텝들이 총 동원되어 회의를 거치는 것. 특수효과뿐만 아니라 소품 하나, 움직임 하나까지 전 스텝들의 땀과 노력이 그대로 녹아 든 이 장면은 올 여름, 관객들에게 가장 시원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미션5! 환경까지 생각한 촬영을 하라!
<에반 올마이티>는 영화 속 메시지처럼 자연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과정에서도 환경친화적 방식을 택한 이례적인 영화이다. 영화 촬영장에서 자동차 등의 이용과 1회 용품 사용은 철저히 금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텝들은 가까운 거리는 모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워싱턴 DC 자연보호 기금과 협력해 촬영에 의해 발생되는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2,050 그루의 나무를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심어서 <에반 올마이티>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었다. 또한, 세트 제작에 소모되는 목재와 철사 등 모든 자재들은 재활용 되었으며, 특히 300여 그루의 조경수와 대형 배 세트에 동원되었던 목재, 철골구조물 등을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에 기부하였다. 배우와 제작진을 위한 시나리오는 양면으로 인쇄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에반 올마이티>는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를 몸소 실천한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기록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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