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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2007, Night and Day)
제작사 : 영화사 봄 / 배급사 : 스폰지

밤과 낮 예고편

[뉴스종합] 베를린 행 확정 홍상수 감독, 세계 3대 국제영화제 13편 초청 진기록 12.12.17
[뉴스종합] 하자마자 한마디! 이선균, 홍상수 감독 신작 크랭크업 12.05.09
밤과 낮-이래저래 호불호가 엇갈릴 것 같은 sch1109 11.10.15
밤과 낮 ymsm 08.05.14
이선균ㅋㅎ. ★★★  dlaalsgur 12.09.19
아, 정말 지질하다 정말 지질해, 근데 너무 우리사는 모습 그대로다 역시 재밌다 ㅠㅠ ★★★★★  saintale 12.06.03
사랑해~그러는데 왜 웃음이 나오는지... ★★★☆  cwbjj 11.09.21



제 5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

칸이 사랑하는 감독 홍상수.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영광을 차지했던 그가 이번에는 8번째 영화 <밤과 낮>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러브 콜을 받았다. 21편의 경쟁 부문 선정작 중 한국 영화는 단 한 편.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의 반열까지 오른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상 여부를 놓고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 최초의 해외 로케이션!
프랑스 파리에서 90% 이상 촬영!


<밤과 낮>은 갑작스럽게 서울에서 파리로 도피하게 된 국선 화가의 유쾌하고도 기이한 여행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메라를 통해 영화는 오를리 공항, 알레지아 성당, 트루빌 해변, 오르세 미술관 등 파리의 명소들과 일상의 공간을 천천히 훑어간다. 마치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영화는 관객들에게 기이한 경험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홍상수의 또 한번의 변신!
화가 김성남의 34일간 감정 기록을 담아내다!


<밤과 낮>은 날마다 변하는 주인공의 내면 심리 상태를 쉴 새 없는 내레이션과 일기 같은 화면 구성을 통해 보여주는 한편의 독백 영화다. 영상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대치를 이루는 언어의 사용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재미와 유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파리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손님들!

홍상수 감독 최초의 해외 로케이션 영화인 만큼 촬영장에는‘화려한 귀빈’들이 방문했다. 김상경과 엄지원,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등을 비롯해 90년 전통의 프랑스 최고(最古), 최대(最大) 영화사인 파데의 고문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영화제 고문인 피에르 르시엥, 칸영화제 감독주간 디렉터 올리비에 페레와 프로그래머 제르미 세게이 등 쏟아지는 국내외 영화계 명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감독의 명성을 입증해주었다.

파리의 밤과 서울의 낮을 잇는 깜찍한 통신 수단 등장의 비밀!

영화 속 성남(김영호 역)이 서울의 아내 성인(황수정 역)과 통화하는 장면은 따로 녹음한 것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 파리와 서울간의 8시간의 시차를 극복하면서 촬영을 해야 하는 배우들의 고생은 불 보듯 뻔한 일. 파리의 밤, 김영호씨가 전화를 거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서울의 새벽 시간, 황수정씨는 녹음실에 늘 대기하고 있어야만 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엄청난 통화료가 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감독님이 낸 아이디어는 온라인 무료 사이트를 통한 화상 통화! 이를 통해 촬영 두 세시간 전, 홍상수 감독님은 컴퓨터 상에서 작은 모니터를 띄워놓고 황수정씨와 화상 통화로 오랜 시간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배우들과 마음 편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황수정씨를 비롯한 녹음실 스텝 분들은 촬영 내내 매번 긴장 상태로 잠을 설쳐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들 한마음으로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다.

우리는 하나!
영화라는 이름으로 한국인과 프랑스인이 의기투합하다!


파리에서 홍상수 감독님에 대한 사랑은 정말 대단했다. 파리 시의 협조로 진짜 청소부가 유니폼을 입고 영화에 출연했고,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파리의 대학생들이 자원 봉사로 영화 스텝으로 참여했다. 현지인으로 캐스팅이 되었던 서민정씨는 현재, 프랑스 그르노불에서 어학 연수 중이며 예술 경영 쪽으로 공부할 예정인 유학생. 홍 감독님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꽤 비중 있는 역할 유정 (박은혜 역)의 룸메이트 역인 현주로 뽑히게 되었다. 유정의 집에서 나오는 미술학도프랑스 남자도 역시 홍상수 감독의 영화라서 촬영을 지원하게 된 일반인. 배우는 아니었지만 여자 친구가 한국 분이었고, 홍상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로 호기심에 지원하였다가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속 숨은 그림 찾기!

영화 속에서 나오는 유정(박은혜 역)의 포트폴리오는 실제 화가인 홍보람씨의 그림이다. 홍보람씨는 젊은 여성 작가로 회화 외에도 여러 가지 작업들을 병행하시는 분. 파리로 가기 전 이미 서울에서 감독님과 홍보람씨는 미팅을 가졌고, 차후에 홍 작가님이 유정의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그림을 포토샵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박은혜씨와 직접 미팅을 갖고, 자신의 그림 세계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원래 그림에 호기심이 많았던 박은혜씨는 그녀의 말들을 꼼꼼히 기록, 나중에 감독님은 대본 집필의 자료로 그녀의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구름을 그린다는 국선 입선 화가 김성남(김영호 역)의 실제 인물은 강운 작가님, 전남에서 활동한다는 이 분은 ‘구름을 잘 그리는 작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색채를 통해 주로 구름을 그리시는 걸로 유명하다.



(총 50명 참여)
kimber1
홍상수감독도 이젠 변화가 필요할듯     
2008-04-17 10:53
gkffkekd333
평범하기 짝이없다..     
2008-04-11 03:07
cyg76
황수정나오네여~ㅡㅡ;     
2008-04-08 11:01
crintyou
정말 재미있습니다..... 보면 후회 안합니다.....     
2008-04-01 19:53
kangwondo77
낮과 밤으로 하지..     
2008-03-25 14:16
flyminkyu
특이해 ㅋ     
2008-03-13 13:56
ejin4rang
스토리가 부족하다     
2008-03-11 14:21
wizardzean
다소 진부함이....     
2008-03-11 13:55
u790375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재밌겠죠?     
2008-03-10 10:04
loop1434
파리와 서울 그리고 꿈과 현실 속을 오가는 매력적인 영화     
2008-03-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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