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가루지기(2008, Garoojigi)
제작사 : (주)프라임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garoojigi.com

가루지기 예고편

[인터뷰]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청춘그루브> 이영훈 & 곽지민 12.03.13
[뉴스종합] 한국영화 점유율 끝없는 추락...7.8% 기록 08.06.09
아쉬움이 남는 영화 jjjnet 10.02.22
가루지기 woomai 10.01.08
시방 뭐하냐 열받네.......... 시간, 돈 다 아깝고 ㅡㅡ ☆  o2girl18 12.04.12
무엇에 쓰는 물건...은 도대체 왜 나온거지? ★★★★★  w1456 10.09.27
무엇에 쓰는 영화인고? ★★☆  yserzero 10.07.30



음양이 조화로운 5월, 어른들을 흥분시킬 신선한 영화 <가루지기>!

지금까지 많은 영화들이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통해 성인 관객들을 공략, 화제를 불러모았다. 하지만 섹시 코드를 앞세운 작품들은 단순히 노출 수위에만 초점을 맞춰 색다르고 신선한 것에 목말라하는 관객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반짝 이슈로 사라져갔다. 하지만! 차가운 바람이 수그러들고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 쬐며 음양의 조화가 이뤄지는 5월에 찾아오는 <가루지기>는 어른들의 입맛을 맞추며 진정한 色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루지기>는 지금껏 알고 있던 ‘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에서 그린 작품으로 일찍부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아왔다. 고개숙인 남자에서 조선 최고의 거물로 다시 태어난 변강쇠의 탄생의 비밀과 그의 숨겨졌던 과거, 말로만 전해 듣던 상상초월 활약상이 독특한 발상과 예측 불능 에피소드로 스크린을 가득 채워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조선 팔도 여인네들의 본능을 깨운 천하제일 변강쇠의 순수한 사랑, 그와의 황홀한 하룻밤을 꿈꾸는 여인네들의 섹시 대결은 영화를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色으로 가득 채워 대한민국을 흥분시킬 것이다.

조선 팔도 여인네들을 사로잡은, NEW TYPE 변강쇠가 온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사를 장식한 작품 중 하나인 ‘변강쇠’. 구전으로 내려오는 ‘가루지기전’을 처음으로 영화화 한 것은 1986년 엄종선 감독의 <변강쇠>이다. ‘흙냄새 펄펄나는 구구절절한 해학!’을 필두로 한 이 작품은 ‘변강쇠’의 원조라 불리우는 이대근이 출연, 서민들 세상에 사는 변강쇠와 옹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당시 선풍적인 이슈를 탄생시켰다. 그 이후, 1988년 또한번 화제를 불러모았던 <가루지기>는 작가 고우영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영화화 한 것으로 이번에도 이대근이 ‘변강쇠’역을 열연했다. 하지만 이러한 작품에서 ‘변강쇠’는 낮은 신분에, 마초적인 힘에만 포커스를 맞춰 단순 성적인 코드만 부각시킨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렇듯 지금까지 ‘변강쇠’를 다룬 작품은 한국 대표 에로티즘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08년 5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가루지기>의 ‘변강쇠’는 지금껏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그의 순수함과 마음으로 사랑할 줄 아는 2008년 새로운 남성상을 제시하였다. 충만한 음기로 속(!)사랑을 모르는 아낙들과는 달리 한번에 자신을 마음을 앗아간 소녀만을 생각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줄 아는 강쇠는 그야말로 멋진 남성이자, 여성들이 바라는 남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제불능 충만한 양기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변강쇠’의 명성을 드높이며 최고의 色을 자랑 할 것이다.

봉태규, 대한민국 최고의 거대한 남자로 돌아온다!

새천년, 새시대의 변강쇠 역에 낙찰된 배우는 바로 완소남 봉태규!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 후 옥상> <두 얼굴의 여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뭇 여성들에게 귀여운 남자로 자리잡은 봉태규는 올 봄, 거대한 남자로 새롭게 태어난다. 모든 여성들을 일깨우는 최고의 남자이자 순정파 NEW TYPE 변강쇠로 변신한 것. 봉태규는 그만의 능청스러움과 애교 넘치는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남자 변강쇠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배우 봉태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변강쇠’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 리뉴얼했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애착이 가는 캐릭터인만큼 기존의 변강쇠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나만의 캐릭터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러한 봉태규의 노력은 <가루지기>에 고스란히 묻어나, 봉태규표 변강쇠가 탄생되었다.

조선시대 최고 인사, 변강쇠를 사로잡은 단 한 명의 여인!

최근, 영화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는 혜성처럼 나타난 생짜(!) 신인 김신아. 제작 단계부터 변강쇠의 파트너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베일에 싸여있었던 김신아는 이제 당당히 그 모습을 드러내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달갱’ 역을 따기 위해 스스로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와 수준급 무용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던 그녀는 유명 여배우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가루지기>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 ‘달갱’은, 마을의 모든 아낙들이 탐내는 변강쇠를 사로 잡은 단 한명의 여인이자 ‘첫사랑’이다. 특유의 맑고 투명한 미소와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한 매력의 달갱은 정신 세계가 고차원적이지만,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하나하나 다 매력적인 캐릭터. 김신아는 선천적으로 열이 많아 물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달갱의 캐릭터를 위해 한겨울에도 계곡 속으로 서슴없이 들어가는 등 신인답지 않은 강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강행군에도 지치지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을 보여준 김신아에게 현장 스탭들은 물론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 속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유연하고 고풍스런 춤사위를 선보이며, <가루지기> 안에서 신선한 色을 가미해주는 김신아는 더욱이, 노련한 배우도 소화하기 힘든 노출씬도 과감히 해내 김신아만의 강한 연기 아우라를 보여 줄 것이다.

음기 충만 섹시녀들이 다 모였다!

절대 19금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자 최고의 백미는 바로 남성들은 물론, 여성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최고의 S라인! 지금까지 성인층을 겨냥한 많은 영화들이 이러한 섹시 코드를 강조하기 위해 직접적인 노출을 보여줬다면, <가루지기>는 아찔하고 은근한 色을 선사, 관객들의 오감(!)을 열어준다. 유교사상이 팽배한 조선시대,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영화 속 엄청난 음기를 뿜어내는 아낙들은 보기만해도 섹시하고 세련된 몸짓으로 강쇠를 유혹한다. 먼저 그 첫번째로 강쇠의 첫여자인 음기마을 최고참 윤여정을 비롯해, 항상 변화 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수경, 케이블 스타 서영을 포함한 마을의 대표 음기 미녀들인 안달걸스 등이 화려한 色을 자랑한다.

잘록한 허리에 엉덩이를 흔들며 물동이를 이고, 밭일을 하는 마을 남정네들을 희롱하고 밤마다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밤일(!)을 주도하는 아낙들. 충만한 양기를 갈구하는 마을 아낙들에게 때마침 나타난 거물 강쇠, 그리고 그를 유혹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섹시 접전은 보는 이들에게 아찔한 色을 선사, 음기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보기만 해도 흥이 절로 나는 <가루지기>만의 신명나는 영상!

色강한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다채로운 색감으로 스크린을 수놓는 <가루지기>의 영상은 이 외에도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보기만해도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 신명 나는 음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뤄 ‘듣는 음악’이란 개념을 ‘보는 음악’으로 바꿔놓은 <가루지기>만의 감각적인 연출을 확인케 한다.

특히, <가루지기> 속에 쓰이는 많은 음악들은 동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불가리아의 70인조 오케스트라와 50인조 합창단으로 구성된 소피아 필하모닉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영화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총 30여 곡을 이 곳에서 작업했으며 변강쇠가 새롭게 태어나는 장면, 마을 아낙들이 양기 충만 강쇠의 등장을 반기는 씬 등 <가루지기> 전반에 쓰여졌다. 또한 사극의 전통 묘미라 할 수 있는 판소리는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자람이 참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자람은 1999년 최연소, 최장시간동안 <춘향가> 완창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기타리스트, 작곡가, 작사가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탁월한 능력으로 ‘노동요’ 등 기존의 판소리들을 <가루지기> 성격에 맞게 새롭게 구성, 영화의 色강한 성격에 한층 더 色을 입혔다.

이처럼 <가루지기>는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남녀들의 입맛에 맞는 현대적인 성격을 가미하여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신명 나는 두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팔도가 변강쇠의 양기를 받다!

조선 땅의 모든 여인네들을 일깨웠던 변강쇠이니만큼 그의 활동 무대를 완벽히 세팅하기 위해 스탭들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전국 산 속과 계곡을 다니며 조선 팔도를 넘어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강쇠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러한 사계절의 매력을 모두 담고 있는 <가루지기>는 때로는 붉은 단풍을 찾아, 때로는 푸르름을 찾아 강원도, 대전, 거창, 완주, 안동 등 조선 팔도를 탐색하며, 결국 스크린 가득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았다.

특히, 강쇠의 집과 주막 등의 세트가 지어진 곳은 <이산> <대왕세종> 등 많은 사극들의 세트 촬영이 진행중인 태안에서 진행이 이루어졌다. 음기 강한 마을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작품들의 세트 제작 자료들을 참고하여, 차별화 시키려 노력한 스탭들은 1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강쇠의 집과 관아, 주막 등 세트 제작에 힘쓰며 강쇠의 집과 주막, 아낙들의 집 등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리고 사실적이며 깊고 풍성한 조경을 연출하기 위해 인공 나무와 잔디를 이용하는 다신, 자연의 것을 그대로 활용했으며 다채로운 색을 차용, 마치 동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조선시대에도 싱크로나이즈는 있었다?!

로맨틱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바로 수중 러브씬. 이는 <가루지기>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하지만 <가루지기>에서의 수중씬은 뭔가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영화 속 수중 러브씬은 달갱(김신아)을 보기 위해 달이 휘영청 밝은 밤에, 강쇠와 마을 남정네들이 마을의 계곡으로 모여 조선 최초의 싱크로나이즈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는 장면이다.

<가루지기>의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히는 이 장면을 위해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04년 아테네 올림픽과 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유나미 선수가 출연진들을 직접 지도해 주었다. 달갱 역을 맡은 김신아를 비롯, 마을 남정네 역을 맡은 모든 배우들 역시 싱크로나이즈 경험이 없던터라 짧은 시간 안에 영화에서 필요로 하는 동작들을 모두 마스터하기 위해 많은 고생이 뒤따랐다. 배우들은 물 속에서 크고 작은 부상을 겪으며, 장면 특성상 작은 동작하나에도 섬세한 표정연기와 정확한 동작이 요구되어 모든 스탭들과 관련 배우들은 몇 날 며칠을 현장에서 밤잠을 설치며 강행군을 마다 하지 않았다. 이렇게 모든 이들의 각고한 노력으로 탄생한 조선시대 최초의 싱크로나이즈 장면은 영화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재미를 더해준다.

배꼽티, 미니 스커트는 가라. 한국 전통 의상의 새로운 탄생!

새천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배꼽티와 미니스커트의 시대는 갔다. 이제 <가루지기>가 패션의 트렌드를 리드한다. <가루지기>의 매력적인 여인들을 위해 한국 전통 의상 한복이 새롭게 탄생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극들이 色을 내세웠지만 <가루지기>만큼 파격적이고 독특하지 않았다.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권유진 의상 감독을 앞세운 <가루지기>팀은 한복을 과감히 리뉴얼하여 다시금 그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화려한 의상을 선보일 수 있었다.

새로운 의미에서 재해석되는 사극이 난무하는 지금, 기발한 차별점을 가지자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러한 작업은 전통 한복의 곱디 고운 색과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그대로 담고 있다. 패션잡지들을 모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섹시 의상을 집중 분석하고 젊음의 거리 홍대의 패션을 참고, 수십번이 넘는 수정 작업 끝에 아슬아슬한 가슴선과 다리를 강조해주는 파격적인 의상이 만들어 졌다. 이처럼 한복 속 숨은 섹시미를 깨운 색다른 시도는 사극 의상의 새로운 지평선을 여는데 성공했다.

추운 겨울을 녹인 <가루지기> 뜨거운 현장!

<가루지기>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추운 겨울 속 똘똘 뭉친 배우들과 스탭들의 열정이다. 주연배우인 봉태규와 김신아를 비롯한 배우들은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도 얇은 한복차림으로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고 비를 맞으며 혹독한(!) 촬영장에서 수 개월은 지냈다. 감기에 걸리는 것은 기본, 항상 난로와 온풍기를 20개씩 들고 다녀야 했고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물은 항시 준비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 봉태규와 김신아는 추운 겨울 강물에 뛰어드는 씬을 촬영하다 급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등 모든 스탭들은 늘 초긴장 상태로 촬영에 임하였다.

하지만 <가루지기> 현장은 그 어느 현장보다 더 음양이 조화로운 곳이었다. 촬영 기간 중 많은 기혼자들의 출산이 연이었으며, 솔로로 시작했던 청춘들은 현장에서 대부분 커플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배우들과 스탭들은 입을 모아 변강쇠의 정기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이렇게 오랜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지낸 <가루지기> 식구들은 수많은 사건사고를 통해 의기소침해지기보다 오히려 더욱 거센 열정을 뿜어내며 영화를 완성시켜갔다.



(총 62명 참여)
fkcpffldk
완전 ..ㅂ ㅕㄹ로 입니다..     
2010-07-09 12:41
kisemo
보고싶습니다     
2010-01-20 15:40
woomai
각오하고 보니 또 그렇게 나쁘진 않네     
2010-01-08 17:17
kwyok11
4점대네요.쫌 잼있었는데~~     
2009-06-29 21:37
exorcism
쟁쟁한 배우들은 많이 나온다만...     
2009-05-09 22:47
koru8526
생각보다는 별로     
2009-01-26 13:57
codger
최악의 쓰레기 영화     
2009-01-09 01:05
mckkw
끝까지 안봤다.     
2008-12-26 16:04
joynwe
4점대로 내려갔구나...워낙 별로...     
2008-09-13 09:07
cwbjj
약간 웃겼다~ㅋㅋ     
2008-08-02 03:59
1 | 2 | 3 | 4 | 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