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를 탄생시킨 판타지 바이블 영화화! 진정한 판타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영화 <문프린세스>는 1946년 영국에서 출간된 ‘엘리자베스 굿지’의 소설 ‘작은 백마’(The Little White Horse)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3대 판타지 소설로 불리는 ‘나니아 연대기’ ‘황금나침반’보다 앞서 영국 도서협회가 수여하는 카네기 메달상을 수상한 작품, 또한 출간된 뒤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매년 3만여 권이 넘게 팔리고 있는 스테디 셀러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적 베스트 셀러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이 작품의 열혈 독자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조앤 K. 롤링은 “이 책이 없었다면 ‘해리포터’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작품들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프로듀서인 갈릭은 책을 영화화하게 된 계기에 대해(삭제) “원작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제 세계와 환상의 세계가 함께 존재하는 세상을 만든 것이다. 이 책은 몇 세대에 걸쳐 읽혀진 고전으로 (중간삭제되었음) 용기와 기회가 있다면 부정적인 것을 긍정으로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어떤 책보다 흥미롭다.”며 기획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는 원작의 제목이자 영화 속에서 ‘문프린세스’의 수호 정령으로 등장하는 ‘작은 백마’ 대신 신비의 공간 ‘문에이커’ 성에 내려진 비밀과 전설 속 주인공인 ‘문프린세스’에 좀 더 집중하여 제작되었다고.
<황금나침반>의 히로인 ‘다코타 블루 리차드’ 글로벌 오디션 마지막 날 운명적 캐스팅!
영화 <문프린세스>의 제작진은 다코타 블루 리차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연 캐스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제작진은 자연의 힘을 다루는 신비한 존재 ‘문프린세스’를 찾기 위해 영국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까지 영어권 나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문프린세스’역을 따내기 위해 무려 2만 명이 넘는 매력적인 소녀들이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버 추보 감독은 ‘마리아’역에 적격인 배우를 찾을 수 없어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캐스팅 마지막 날 감독은 <황금나침반>에 출연했던 다코타 블루 리차드의 오디션 사진을 보고 곧바로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 가버 추보 감독은 오디션을 보기 위해 방으로 들어서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마자 ‘그녀가 바로 마리아다!’라고 외쳤고, 그녀의 연기를 보며 다코타 블루 리차드야 말로 ‘마리아’역에 적역이라는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다코타 블루 리차드 역시 “<문프린세스>의 원작 소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내가 ‘마리아’ 역을 맡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신났다.”고 말하며 영화 <문프린세스>와의 운명적 만남에 대한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해리포터><스타워즈> 제작진의 기술,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가버 추보 감독의 상상력과 만나다!
헐리웃의 유명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TV 시리즈 ‘심슨 가족’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로 데뷔한 가버 추보 감독은 영화 <문프린세스>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 시나리오 엄청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직감했다. 가버 추보 감독은 “이 영화는 고혹적인 비주얼을 비롯하여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은 “풍부한 캐릭터들과 마음을 빼앗는 이야기, 신비스러우면서도 어두운 느낌의 고풍스러운 촬영지와 세트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원작이야 말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감독이 반한 원작의 상상력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감독과 프로듀서는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진 <해리포터><스타워즈> 제작진을 합류시켰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환상적인 마법’을 현실로 끌어낸 바 있는 시각효과 팀은 이번 영화를 통해 마치 ‘달이 지구를 집어 삼키는 것 같은 영상’을 만들어 냈으며, 저주에 빠진 ‘문에이커’가 5천번째 달이 뜨는 밤 파멸되는 환상 등 기존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영상을 만들어 냈다. 가버 추보 감독은 “바다와 달이 지구를 향해 커지는 장면 모두 완벽한 디지털로 만들어졌다. 상상의 동물 검은 사자와 유니콘, 반짝이는 진주와 마법적인 순간들 역시 그들의 손에 의해 더욱 완벽해졌다.”고 말하며 그의 상상력을 더 환상적으로 구현해 낸 영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환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그 곳 ‘문에이커’ ‘나니아’ ‘호그와트’에 이어 새로운 환상세계로 등극!
판타지 장르의 소설이나 영화가 독자나 관객들에게 가장(삭제) 큰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새로운 신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판타지 영화의 인기를 주도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시대를 알 수 없는 고대 제국이나 <해리포터>의 마법학교 ‘호그와트’, 그리고 <나니아 연대기>의 ‘나니아 제국’ 등은 영화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마법의 공간. 관객들은 영화가 만들어낸 신세계 속에서 마법을 경험하기도 하고 위험천만한 모험을 즐기기도 한다. 그리고 2009년 영화 <문프린세스>의 주 배경이자 마법이 현실이 되는 공간 ‘문에이커’에서 새로운 판타지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새로운 판타지 공간 ‘문에이커’는 다른 판타지 영화들처럼 상상 속의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불러 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문에이커’를 배경으로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검은 사자’ ‘백마 파도’ ‘유니콘’ ‘마법 요리사’ ‘블랙 맨’ 등의 신비한 캐릭터를 재현해 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원작과 영화의 주요 캐릭터인 ‘유니콘’이 파도로 변하여 달려오는 장면은 영화 <문프린세스>의 ‘마법’과 ‘환상’의 극치를 보여주는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감독은 관객들이 쉽게 지나치게 볼 수 있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 또는 인물들에 뒤에 일어날 복선을 깔아 놓아 관객들이 한시도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유럽 올 로케이션의 환상적 비주얼 완벽한 고증과 CG로 탄생한 마법 같은 미술!
영화 <문프린세스>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CG 작업에만 의존해 상상 속 비주얼을 스크린으로 옮겼던 다른 영화와 달리 현실 속에서 환상을 재현해 내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띄어쓰기) 영화의 주 배경인 문에이커 성과 드 느와 성을 찾는 일은 영화의 완성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었다. 제작진은 CG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두 고성을 찾기 위해 유럽 전역을 돌아야 했다. 그리고 1년 여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자연이 선사한 최고의 촬영지를 찾을 수 있었다. 150년 동안 바람과 비 등 자연의 힘으로 빛이 바랜 동유럽의 한 성은 그로테스크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겨 ‘드 느와’ 성에 제격이었다.
한편 마리아가 살게 되는 문에이커 성은 세트가 아닌 실제 고성이다. 튜라 마을에 위치한 이 고성은 빅토리아와 바로크,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 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미술감독인 소피 베쳐는 “오래된 건물이라 무너질 위험이 있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다. 내가 상상했던 문에이커 성을 마술적으로 탄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불안해 하는 감독과 제작진을 설득했다.
한편 미술감독은 ‘문에어커’ 성의 미술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공간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마리아의 방’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마리아의 침실은 상상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으로 관객들이 깜짝 놀랄만한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서인 모니카 팬더스는 “마리아의 침실은 관객들을 압도할 만큼 특별해야 했고 스토리가 묻어 나야 했다. 천장은 별이 있고, 세상으로 가는 비밀 통로에는 난로가, 벽에는 르네상스의 프레스코 같은 파노라마 벽화를 그렸다. 그 공간은 그 나이 또래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할 만큼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특별히 신경을(삭제) 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빅토리아 시대 의복을 재해석한 화려한 의상 환상적인 영상과 절묘하게 어울려 캐릭터를 살리다!
제작 준비 단계부터 이 영화는 무엇보다 미술과 의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가버 추보 감독은 의상감독에게(삭제) “나에게 최대한 환상적인 창조물을 보여 준다면 그대로 따르겠다.”며 의상감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화의 실제 배경은 18세기 이다. 하지만 감독은 “전형적인 18세기 시대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이 시기의 역사적, 전통적 이미지의 재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은 뒤틀리고 꼬인 새로운 것을 원했다. 의상 디자이너인 베아트릭스 아루나 파스처는 “1800년대의 런던은 매우 흥미로운 시기였다. 그 시기의 여자들은 ‘버슬’이라고 불리는 스커트 뒷자락을 부풀게 하는 허리 받이를 입어 아주 재미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냈다. 나는 마리아 캐릭터를 처음 접했을 때 굉장한 여행을 떠나기 전 갇혀있는 어린 소녀와 같다고 느껴져 새장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싶었고 ‘버슬’이 그 기능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상 디자인에 대한 배우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의상에 대해 ‘다코타 블루 리차드’는 의상에 대해(삭제)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디테일 하나하나가 정말 아릅답다.”고 말하며 “의상과 분장이 연기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의상은 소품이 아니라 영화의 일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러브데이’ 역을 맡은 ‘나타사 맥켈혼’ 역시 “미술감독과 의상감독은 천재다. 그녀들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미스 헬리오트로프 역을 맡은 ‘줄리엣 스티븐슨’은 “처음 디자이너를 만났을 때 백지에다 색을 칠하듯이 옷을 던졌다. 붙이고 떼어 냈다를 반복하며 서서히 캐릭터를 만들어 갔고 그것은 마치 건물을 짓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의상 디자이너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