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감독의 6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테이킹 우드스탁>!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아름다운 대자연과 어우러진 금지된 사랑을 사실적으로 그려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브로크백 마운틴>, 비극적인 남녀의 사랑과 사실적인 정사 장면으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영예를 얻은 <색, 계> 등을 통해 명실공히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가 인정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이안 감독이 3년 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62회 칸 영화제 경쟁작에 초청되며, 시작부터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테이킹 우드스탁>은 팝 음악계의 전설로 기억되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획자인 엘리엇 타이버의 동명의 자전 소설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의 탄생 뒷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의 기획에서부터 연출까지 <테이킹 우드스탁>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이안 감독은 사실적인 연출기법과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 묘사 등으로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테이킹 우드스탁>은 이안 감독이 전작에서 보여준 무겁고 비극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대중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를 택함으로 칸 영화제의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 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자유, 진실성 그리고 젊은이들의 저항 등 우리가 절대 잃어버려서도 놓쳐서도 안 되는 ‘순수한 영혼’에 대한 이야기”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이안 감독의 <테이킹 우드스탁>. 국내 관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거장의 신작은 이안 감독의 작품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다.
60, 70년대 젊은 세대를 지배한 개성강한 문화코드 총집합!
패션, 음악 등 60년 대부터 90년 대까지 최근 핫 트랜드의 중심에는 ‘복고’가 있다. <테이킹 우드스탁>은 1960,70년대를 풍미한 2030 젊은 세대들의 톡톡 튀고 개성강한 문화 코드를 통해 지금의 트랜드가 시작된 기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열리던 당시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매우 혼란했던 시기였고, 기존의 관습이나 제도를 부정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지향하려는 젊은 세대에게 문화는 그들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다. 특히 60,70년대 젊은 세대들의 자유분방한 사고와 정신은 패션과 헤어 그리고 음악 등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관객들은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을 통해 인위적인 손질을 하지 않은 헤어스타일,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 독특한 문양의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으로 정의되는 히피 스타일을 비롯하여,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사이키델릭 락, 에시드 락 등의 음악들 그리고 1960, 70년대의 다양한 문화 코드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당시 젊은 세대의 트랜드 뿐 아니라, 기성세대와 사회를 향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계는 지금 <테이킹 우드스탁> 붐!
팝 역사의 기념비적인 공연으로 기록되고 있는 전설의 음악축제인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대해 국내 문화계가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이안 감독이 연출한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생생한 탄생 실화를 바탕으로 유쾌하고 감동적인 페스티벌의 뒷이야기를 통해 대중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여기에 <테이킹 우드스탁>의 원작 소설이자, 페스티벌의 기획자인 엘리엇 타이버의 동명의 자전 소설이 영화 개봉에 앞서 벌써부터 전국 서점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화 개봉과 더불어 1969년 당시 참가했던 도어즈, 지미 핸드릭스 등 록 밴드의 대표곡과 라이브를 담은 OST 발매 대기 중이다. 무엇보다 올 해로 ‘우드스탁 페스티벌’ 개최 41주년을 맞아, ‘우드스탁 페스티벌 2010’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창시자로 불리는 ‘아티 콘펠드’가 직접 ‘우드스탁 페스티벌 2010’의 총괄 지휘를 책임지며, 8월 5일~8일까지 3일간 임진각 비무장지대(DMZ)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을 시작으로 문화계에 불고 있는 ‘우드스탁’ 열풍은 2010년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할리우드 명품 배우&스태프가 뭉쳤다! 신예 디미트리 마틴에서부터 에밀 허쉬, 이멜다 스턴톤, 유진 레비까지
3년 만에 선보이는 거장 이안 감독의 신작 <테이킹 우드스탁>에는 감독의 명성만큼 각 분야의 최고 스태프와 배우가 합류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먼저 이안 감독과 열 한번째 호흡을 맞춰온 할리우드의 실력자 제임스 샤머스가 <테이킹 우드스탁>의 공동제작과 각색을 책임졌다. 여기에 이안 감독의 사실적인 영상과 섬세한 감성을 누구보다 가장 잘 구성하는 팀 스퀴레스가 <와호장룡><헐크><색, 계> 이후 다시 한번 편집을 맡았다. 또한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서부터 <심슨가족><미션 임파서블><시카고><원티드>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천재 영화 음악감독인 대니 엘프먼이 1969년 당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정과 열기를 아름다운 선율로 스크린에 재 탄생시켰다. 스태프의 환상적인 팀워크 이외에 배우들의 라인업 또한 막강파워를 자랑한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획자이자 실존 인물인 주인공 엘리엇 타이버 역을 맡은 디미트리 마틴은 배우인 동시에 유명 코미디언이자 극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이안 감독의 무한 신뢰 속에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의 자연스런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엄브리지 교수로 익숙한 배우 이멜다 스턴톤은 냉소적이고, 돈밖에 모르는 엘리엇의 엄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 밖에 <스피드 레이서>의 스피드 역으로 할리우드 틴 스타 반열에 오른 에밀 허쉬,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스크럽스> 등 미국드라마로 알려진 조나단 그로프 같은 젊은 배우에서부터 <아메리칸 파이>의 유진 레비, <훌리건스>의 헨리 구드먼 등 할리우드 노장에 이르기 까지 유명한 배우들이 깜짝 등장해 이들을 찾아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이안 감독과 ‘우드스탁’의 운명적 만남!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이안 감독과의 운명 같은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이안은 밝고 경쾌하게 풀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의 소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안과 열 한번째 작품을 함께 한 제작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제임스 샤머스가 엘리엇 타이버의 자전 소설인 [테이킹 우드스탁]을 제안하게 된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영화화 한 것은 이안 감독이 처음은 아니었다. 1970년에 3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우드스탁>이 바로 처음으로 영화화 된 작품이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연출자들이 욕심 내 볼만한 매력적인 아이템이었지만, 현실적으로 위험 요소가 많은 소재였다. 그러나 이안 감독에게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다룬 영화가 새로운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그는 원작을 접하는 순간, 그의 전 작품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안 감독은 전작의 무거움을 벗어 던지고, 60년 대 방황하는 젊은 세대들이 이루어낸 역사적인 페스티벌의 순간을 <테이킹 우드스탁>에 신나게 그려냈다.
영화보다 영화 같은 엘리엇 타이버의 일생!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속 엘리엇이 아무도 모르는 촌 동네에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황당한 스토리는 모두 실존 인물인 엘리엇 타이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획자이자, 프로듀서인 엘리엇 타이버의 영화 같은 스토리는 고향 동네인 뉴욕 주 베델에서 작은 모텔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경제적 파산으로 인해, 아들인 엘리엇에게 지원요청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아무도 모르는 촌 동네에 5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몰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회자 되는 전설의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중심에는 엘리엇 타이버가 있었다. ‘우드스탁’ 주최 팀을 이끄는 마이클 랭, 아티 콘펠드, 조엘 로즈만, 존 로버트와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페스티벌은 시작되었고, 엘리엇의 인생에도 큰 변화를 안겨주었다. 동성애자로서 소극적이며, 자기부정과 혐오를 갖고 살아 오던 엘리엇은 ‘우드스탁 페스티벌’ 이후, 고향 베델을 떠나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2007년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은 페스티벌의 탄생 실화를 담은 자전 소설 [테이킹 우드스탁]을 발간하며 엘리엇은 세계적인 거장 이안 감독과의 운명적인 연을 맺는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공연 기획자 그리고 작가 등으로 다방면에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엘리엇 타이버에게 ‘우드스탁’은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대한 숨겨진 진실들이 이 영화에 담겼다?!
팝음악의 역사를 뒤흔들어 놓은 전설의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화려한 명성과는 다른 진실들이 숨겨져 있다.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이러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실제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재미와 웃음, 감동을 더한다. 첫 번째,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뉴욕 주에 있는 ‘우드스탁’에서 개최되지 않았다는 사실. 실제로 페스티벌은 뉴욕 주 북부에 위치한 ‘베델’ 지역의 화이트 레이크(White Lake)와 인근의 농장에서 진행되었다. 지금은 전설의 록 페스티벌이 개최된 역사적인 명소로 유명해졌지만, 당시 ‘베델’ 지역은 아무도 모르는 촌 동네에 불과했던 것. 두 번째, 페스티벌이 열린 3일은 최악의 환경 속에서 열렸다는 사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음향시설은 50만 명에 이르는 초 인원을 감당하기에 형편 없었고, 음식과 물 공급은 턱 없이 부족하였다. 그리고 실제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이 50만 명에 육박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방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 게다가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중 폭우가 쏟아져, 농장은 진흙벌이 되었고, 심지어 전기 감전의 위험에 까지 노출되었다. 그러나 이런 악재의 순간도 우드스탁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놀이터였다. 억수같이 내리는 비는 자연 샤워장이 되었고, 농장 주변 어느 곳이든 잠 잘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또한 진흙벌은 공연이 없는 시간을 때울 수 있는 또 다른 놀이시설이 되었다. 이처럼 우드스탁을 찾은 사람들은 자연의 흐름에 순응할 줄 알았다. 그들의 자유로운 정신과 사고는 모든 뮤직 페스티벌의 시초가 되어 현재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최고의 ‘록 페스티벌’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1969년을 완벽히 재현하라! 의상, 미술, 세트 그리고 문화…
<테이킹 우드스탁>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의 하나는 페스티벌이 열리던 당시 1969년을 완벽히 스크린에 재현하는 것이었다. 60년대 문화의 중심에 있는 히피 문화는 당시 젊은이들의 스타일을 단번에 대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의상을 담당한 조셉 G 올리시는 무려 50곳의 빈티지 매장으로부터 공수한 아라베스크 문양의 티셔츠나, 롱 스커트, 찢어진 청 스커트 등 60년대 입었던 옷들을 구했다. 그러고 나서도 수백 명의 엑스트라에게 제공할 의상이 부족하여 수많은 옷들을 직접 제작하였다. 여기에 형이상학적인 문양의 헤어핀이나, 목걸이, 가방 등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통해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완성시켰다. 그 밖에도 폭스바겐의 ‘무당벌레’ 차에서부터 소형 밴, 오토바이까지 빈티지 소품들도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안 감독의 무결점에 가까운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우드스탁’이 열린 주변은 모두 엘리엇 타이버가 제공한 사진 기록들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페스티벌의 공식 숙소인 ‘엘 모나코 모텔’은 세트가 아닌 폐업한 모텔을 대여하여, 실제 ‘엘 모나코’와 가장 유사하게 리모델링 하였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자유로움 속에 공존하는 젊은 세대들의 패션과 음악, 문화를 총망라하여 보여줌으로써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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