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문학의 거장 클라이브 바커의 유일한 심리 공포 스릴러! 인간의 광기로 무장한 100%의 리얼 공포
세계적 호러 문학의 대가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집 [피의 책] 중 ‘드레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드레드>는 특히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대중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공포를 주로 선보여온 그의 작품 중 초자연적인 현상이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심리 공포 스릴러이다. 다른 차원이나 지옥에서 온 악령이 아닌 바로 인간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광기가 바로 영화 <드레드>의 중요한 공포 대상인 것. 클라이브 바커는 ‘작품에서 주인공은 가장 힘든 대상과 싸우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그들 자신이다!’며 기존에 선보여온 자신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영화 <드레드>를 설명했다. 영화 <드레드>는 상상을 통해 창조된 공포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끔찍하고 현실적인 설정으로 100% 리얼 공포를 선사한다.
파격적인 소재와 충격적 결말! 2009년 가장 독창적인 공포 스릴러의 탄생!
영화 <드레드>는 졸업 과제로 공포에 관한 실험을 시작한 3명의 대학생들이 자신의 내면 속에 숨겨져 있던 공포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작품. ‘공포 실험’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각기 다른 비밀을 숨기고 실험에 참여한 인물들의 얽히고 설키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본성과 진실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스릴감을 자아낸다. 또한 결국 서로가 서로의 실험대상이 된 채 파멸로 다다르는 영화 <드레드>의 결말은 소름끼치도록 충격적인 엔딩으로 기억되는 동시에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영화 <드레드>는 호러 전문 사이트인 피어넷의 평론가 스콧 웨인버그로부터 ‘원초적인 공포와 지적인 공포 사이에서 영리하게 균형을 맞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드레드>의 촬영 감독은 바로 영국 출신의 샘 맥커디다. 그는 전작인 닉 마샬 감독의 <디센트>에서 동굴이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영상을 선보인 바 있으며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에서는 스케일 큰 액션 영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는 신작 <드레드>에서는 청춘 영화와 공포 스릴러가 공존하는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선보이는 한편 살인마의 도끼의 시선에서 촬영되는 등의 창조적인 촬영 기법을 시도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영화 <드레드>는 <황금나침반>과 <퀀텀 오브 솔라스>의 미술 감독인 크리스 로우, <스타더스트>,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한 의상 감독 마이클 무니,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편집을 맡았던 실리아 헤이닝 등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베테랑 스텝들이 참여해 진정한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다.
<트와일라잇>의 잭슨 라스본, <보이A>의 숀 에반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연기파 배우들의 심리 연기 대결!
2008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트와일라잇>에서 제스퍼 헤일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잭슨 라스본’과 <보이 A>, <빙 줄리아>에서 신세대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숀 에반스 등 영화 <드레드>에서는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 젊은 연기파 남성 배우들의 강도 높은 심리 연기 대결이 눈길을 끈다. 두 배우는 모두 평범한 대학생에서 공포 실험이 진행될수록 점점 본성을 드러내며 스스로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 다층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원작자인 클라이브 바커로부터 ‘외모부터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부합되는 배우들이다. 이들을 캐스팅 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영화 <드레드>에서 본격적인 주연 신고식을 치룬 두 배우는 2009년 겨울, 주목 할 만한 젊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