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탄생시킨 바이러스가 전 인류를 위협한다!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탄생!
<인디펜던스 데이><투모로우><노잉><2012> 등 수많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가 지속적으로 제작, 전세계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재난 영화는 흥행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장르로 자리잡았다. 재난 블록버스터는 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상 이변이나 자연 재해에 대한 위험성과 파괴력을 스펙터클한 영상과 음향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완벽히 구현하며 무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크레이지>는 기존의 재난 블록버스터의 개념을 뛰어 넘어, 자연이 아닌 인간에 의해 발생되는 재난에 대한 위험성과 공포를 경고 하고 있다. <크레이지>는 SARS, 조류독감, HIV, 신종플루 등 전세계적으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통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부여함으로써 전세계 인류가 언제 어디서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인간의 사소한 실수로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트릭스’가 유출되면서 영화는 제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살인광기에 초점을 맞춘다. 작은 소도시를 시작으로 발생한 이 바이러스는 죽음까지 단 48 시간. 자연재해와는 또 다른, 인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포를 선사할 <크레이지>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르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거장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분노의 대결투>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2010년 <크레이지>로 부활한다!
2010년 영화계의 핫 트렌드는 바로 리메이크! 故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 <하녀>를 새롭게 각색하여 임상수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할 <하녀>, 이만희 감독의 <만추> 그리고 오우삼 감독의 대표작인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하는 <무적자> 등 한국시장을 넘어 전세계 영화시장은 고전영화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크레이지>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시작으로 ‘리빙 데드’ 3부작을 만든 공포영화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1973년 작 <분노의 대결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조지 A. 로메로 감독이 기획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된 <크레이지>는 일찍부터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2010년 가장 기대되는 리메이크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크레이지>는 원작 <분노의 대결투>의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영상 그리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보강하여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하라>를 연출한 브렉 에이즈너 감독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호러 영화의 특유의 긴장감과 스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는 스피디한 연출기법을 통해 2010년형 새로운 스타일의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로 탄생시켰다.
바이러스의 공포, 전세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현대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에게 이로운 사회로 발전하면서 이상적인 자연현상 또는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한 재해가 더욱 빈번히 출현, 그로 인해 인류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인류를 위협하는 것은 생태학적인 이상현상만이 아니다. 인간의 호흡기를 통해 발생하는 사스-코로나 바이러스, 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조류독감, 그리고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플루엔자 등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더욱 위협적인 이유는 지속적인 변이로 인해 직접적인 접촉만이 아닌, 호흡이나 공기, 물 등의 어떠한 방식으로도 전이될 수 있는 무서운 파급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크레이지>는2009년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플루’를 뛰어 넘는 치명적 바이러스 ‘트릭스’ 출현을 통한 공포를 선사한다. ‘트릭스’는 감염자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끔찍한 변이를 일으키며 결국 통제 불가능한 광기로 인해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크레이지>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작은 도심을 배경으로 감염으로 인한 파괴력과 위험성 그리고 통제된 공간에서 인간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리얼한 영상과 실현 가능한 상황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절정의 긴장과 스릴을 만끽하게 할 것이다.
할리우드의 NEW 페이스! 막강 배우 & 스태프가 뭉쳤다!
37년 만에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로 새롭게 탄생한 영화 <크레이지>는 할리우드 NEW 트랜드를 이끄는 배우와 스태프가 뭉쳐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맡은 역할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할리우드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는 배우 티모시 올리펀트는 <크레이지>에서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보안관 ‘데이빗’ 역을 맡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강인한 남성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준다. 또한 티모시 올리펀트와 환상의 연기호흡을 보여준 라다 미첼은 데이빗의 아내이자 의사인 ‘쥬디’ 로 열연했다. 그녀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생존을 향한 강인한 정신력을 지닌 여성 ‘쥬디’로 분해 절제된 연기력으로 보는 이의 이성과 감성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밖에 ‘데이빗’과 ‘쥬디’와 함께 생존하는 간호사 ‘베카’와 부보안관 ‘러셀’ 역할은 할리우드의 뉴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13일 금요일>의 다니엘 파나베이커와 조 앤더슨이 각각 맡아 영화의 긴장을 더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배우들 이외에도 <크레이지>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참혹한 표상을 완벽히 재현해낸 특수분장은 할리우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올모스트 휴먼(Almost Human)의 로버트 홀이 맡았다. 여기에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각본을 쓴 스콧 코사르가 합류, <크레이지>의 서스펜스적 요소를 더욱 살렸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절정에 치닫게 하는데 큰 조력자 역할을 한 음악은 <페임>, <흐르는 강물처럼> 등으로 유명한 마크 아이샴 음악감독이 맡아, <크레이지>를 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트릭스’ 리얼 탄생기!
<크레이지>의 사건을 발생시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바로 ‘트릭스’다. 제작진은 현실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보다 더 리얼한 ‘트릭스’의 위험력과 파급력을 표현하기 위해 의학적 지식과 검증을 바탕으로 한 ‘트릭스’ 만들기에 착수했다. 무엇보다 브렉 에이즈너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트릭스’로 감염된 사람들로 인해 <크레이지>가 절대 좀비 영화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는 점이었다. ‘트릭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변이 과정과 증상을 리얼하게 표현하는데 할리우드 최고의 분장소 중의 하나인 ‘올모스트 휴먼(Almost Human)’의 ‘로버트 홀’이 투입되어 <크레이지>의 특수 분장을 전담하였다. <크레이지>의 제작진과 로버트 홀은 가장 먼저 ‘트릭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증상과 신체적으로 표현되는 바이러스 사례를 찾기 위해 전세계 의학계에서 존재하는 질병과 바이러스를 연구하였다. 가장 독창적이면서, 현실감 있는 바이러스인 ‘트릭스’ 탄생을 위해 제작진은 광견병, 파상풍, 그리고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등으로 인한 신체에 미치는 영향들을 참고하였다. ‘트릭스’는 감염 초기 코피 같은 경미한 출혈을 시작으로 초점 없는 눈동자와 같은(삽입) 말을 반복한다. 본격적인 변이 과정이 진행되면 목이 수축하고 힘줄이 얼굴 표면으로 튀어나오면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보이며 살기를 품은 광인의 모습으로 변한다. <크레이지>에서 선보인 ‘트릭스’는 죽음까지 이르는 48시간 동안 인간의 분노와 욕구가 혈관을 타고 용솟음 치는 것처럼 눈과 귀를 통해 발산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탄생했다. 또한 로버트 홀은 48시간 이내로 빠르게 감염되는 ‘트릭스’의 변이 과정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맞춤형 인공기관을 개개인의 실리콘으로 조각하여 피부 표면의 근육이 강조되도록 만들어, 감염자들의 참혹하면서도 리얼한 외관을 완성시켰다.
6개월의 대장정 끝에 찾은, <크레이지>의 완벽한 폐쇄 공간!
<크레이지>의 원작인 조지 A. 로메로의 <분노의 대결투>의 로케이션은 작은 펜실베니아의 마을을 배경으로 강하고 독립적이며 안전한 공간으로 전형적인 1960년대 미국의 자화상을 보여줬다. <크레이지> 제작진들은 미국의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되, 충격적인 마지막 결말까지 더욱 흥미롭게 살릴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섰다. 끝없이 이어지는 밀밭과 옥수수 밭, 방대한 풍경을 조성하는 아무것도 없는 평지, 그곳에는 나무도 집도 건물도 없다. 어떠한 길을 걷든, 모든 각도에서 50km 멀리까지 훤히 보인다. 바로 그 점이 고립된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사람들을 제한한다. 어느 곳에도 숨을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 <크레이지>의 캐릭터들은 이 광활하고 노출된 대지 속을 떠돌아 다니면서 군과 미치광이들, 그리고 질병에 감염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이 풍경은 아름다운 것에서 공포스러운 것으로 진화된다. 완벽한 ‘오그덴 마쉬’를 찾기 위해 캐나다를 비롯 북미 5개 주를 6개월간 여행하며 샅샅이 뒤진 <크레이지> 제작진. 넓게 열려있는 농업지대와 상권을 구비한 소도시를 찾기 어려웠던 제작진과 브렉 에이즈너 감독의 눈을 사로잡은 그 곳은 바로 조지아의 ‘페리’와 아이오와의 ‘레녹스’ 였다. ‘레녹스’는 작은 도시에 딱 맞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방대한 농업 지대까지 겸비하고 있어 정부의 삼엄한 통제와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장면 연출에 적합한 공간이었다. 그리고 미국의 심장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제작진에게 ‘페리’ 또한 미국 중심부에 가깝게 위치하였으며, 관광 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발달되어 있어 방대한 농업지대를 갖추고 있는 ‘레녹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오그덴 마쉬’로 탄생할 수 있었다.
바이러스로 미친 광란의 도심 촬영!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 ‘트릭스’의 확산으로 정부는 ‘오그덴 마쉬’ 도심을 전면 폐쇄 조치를 취하게 되고, 강제로 군부대를 투입한다. <크레이지>에서 군부대 진압 장면은 본격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원작과 비교할 때 스케일적으로도 확연히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페리’에 위치한 피치 컨츄리 고등학교(Peach Country High School)에서 촬영이 시작된 군부대 진압 장면은 학교 축구장에 14대의 스쿨버스와 약 2000명이 넘는 엑스트라와 군인들이 총동원되어 촬영이 진행되었다. <크레이지> 제작진은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되 사이즈감 있는 비주얼을 연출하기 위해 군 수송용 대형트럭과 헬리콥터 그리고 군 전용 총기류까지 소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특히 <분노의 대결투>에서도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형광색의 위험물질 보호용 복장과 방독면 마스크를 착용한 군부대는 <크레이지>에서도 100% 그대로 재현되며 원작의 묘미를 제대로 살렸다. 군부대의 삼엄한 통제하에 주민들을 강제로 이송한 스쿨 버스가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식별하는 과정까지 단 한 샷으로 촬영된 군부대 투입장면은 <크레이지> 속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한 극한의 공포를 더욱 실감나게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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