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투 아이즈(2010, Two Eyes Staring / Zwart water)
배급사 : KT&G 상상마당
수입사 : KT&G 상상마당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twoeyes2010

투 아이즈 예고편

[리뷰] 외로움이란 공포의 그림자 (오락성 5 작품성 5) 10.08.03
투 아이즈-그럭저럭 볼만한 호러영화 sch1109 14.10.05
괜찮네요ㅎ kooshu 10.09.22
반전이없는 식상한 공포영화 ★★  codger 12.01.08
오랜만에 핏물로 번지지 않은 공포 ★★★☆  kooshu 10.09.19
새로운 네덜란드 영화라 신선 ★★☆  cdh6181 10.09.17



‘유러피안 감성 호러’의 맥을 잇는 웰 메이드 수작!
이탈리아의 호러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스웨덴 산 <렛 미 인>, 프랑스 산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스페인 산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그리고 네덜란드 산 <투아이즈>유럽 대륙의 비밀 병기, 웰메이드 호러가 호러 장르를 부활시킨다!


월드컵에서만 유럽이 강한 것은 아니다! <서스페리아>,<스탕달의 밤>의 호러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가 이탈리아 출신인 것을 비롯, 지난 해 전 세계를 휩쓴 두 편의 호러 영화 <렛 미인>과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역시 각각 스웨덴과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유러피안 호러들이다.

2000년대 초반 <링>,<주온>등 아시아 공포 영화들이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며 활황을 이루었던 호러 장르는 동어반복의 식상함과 소재 고갈로 장르의 변형과 복합 장르화를 꾀하는 등 위기를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내 역시 1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던 <여고괴담> 시리즈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장르팬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총체적인 상황 하에서 독특한 영상미와 신선한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뭉근하게 고양되는 감정의 공포를 선사하는 유러피안 웰메이드 호러들이 각광 받게 된다.

지난 해 소규모 예술영화관에서 개봉, 폭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1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렛 미 인>은 <킥 애스>의 '힛 걸‘ 크로 모레츠와 <클로버 필드>의 맷 리브스 감독의 조우로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었고 지난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역시 칸영화제와 시체스영화제를 통해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새로운 호러 영화에 목말라 하던 장르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투 아이즈>는 네덜란드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빼어난 영상미와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그리고 완성도 높은 장르적 매력을 선사하는 <투 아이즈>가 유러피안 감성 호러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슬픈 공포, 긴박한 드라마, 짜릿한 반전! 장르의 믹스 앤 매치!
예측 불허의 긴박한 드라마, 가슴을 아릿하게 만드는 슬픈 공포,
그리고 관객의 허를 찌르는 짜릿한 반전까지,
장르의 믹스 앤 매치로 더욱 단단해진 만듦새와 완성도를 주목하라!


공포 영화는 관객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극도의 세밀한 연출력이 필요되는 장르다. 또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일상과 판타지의 경계점을 조율하는 심리적 긴장감이 그 어느 장르보다도 많이 요구되어 지기도 한다. 일련의 공포 영화들이 반복적이고 상투적인 공포 영화의 제스쳐로 일관하며 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한 때 신인 감독들의 패기와 노련한 장르 감독들의 솜씨를 맛 볼 수 있었던 호러 장르가 점점 주목 받지 못하게 되었다.

<투 아이즈>는 장르적 매력을 견지하면서도 탈장르화, 장르의 믹스화를 채택하는 영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관객의 말초적 흥분을 자극시키는 공포 영화의 관습 대신 애잔한 슬픔의 정서를 바탕으로 심리적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 올리는 슬픈 공포와 예측불허의 긴박한 전개를 이끌어 가는 스릴감 있는 드라마, 그리고 억지스럽지 않은 반전의 충격까지. 공포와 스릴러 드라마의 믹스 앤 매치를 통한 크로스 오버적인 매력을 함께 가지고 있는 <투 아이즈>.

한 편 <투 아이즈>는 성장 영화와 가족 영화의 장르 안에서도 특기할 만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 ‘리사’역을 맡은 이사벨 스토켈의 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섬세한 감성 연기를 통해 구현되는 소녀의 성장담으로서도 <투 아이즈>는 일정한 성취를 거두어낸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문제 제기와 비극의 단초를 제공하는 관계에 대한 고찰은 이 영화가 단순히 공포 영화로서 가족이라는 집단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기도 한다.

할리 조엘 오스먼트와 다코타 패닝을 잇는 호러 프린세스, 이사벨 스토켈!
<식스 센스>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 <숨바꼭질>의 다코타 패닝, 미래 대형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호러 장르, 네덜란드의 ‘콜드 페이스’ 이사벨 스토켈을 주목하라!


<투 아이즈>의 호러 프린세스, 이사벨 스토켈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세심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의문에 가득찬 눈동자, 공포와 슬픔을 담아내는 예민한 표정, 그리고 극 전체를 끌고 나가는 리딩 캐릭터로서의 완급 조절까지 완벽하게 ‘리사’라는 캐릭터에 동화된 그녀의 연기는 단연 <투 아이즈>의 백미. 네덜란드의 낯선 배우인 이사벨 스토켈은 <투 아이즈>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하며 네덜란드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유럽 소녀 특유의 조숙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이사벨 스토켈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개봉되는 한국에서도 장르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러 장르는 대대로 뛰어난 아역 배우들을 발굴해 내 온 미래 대형스타들의 텃밭이기도 하다. <식스 센스>를 통해 전세계를 사로잡은 ‘콜드 아이즈’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비롯, 지금은 대형 스타로 거듭난 다코타 패닝 역시 <숨바꼭질>을 통해 로버트 드니로와 뒤지지 않는 불 꽃 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해 개봉한<오펀: 천사의 비밀>역시 이사벨 펄먼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0년 브라운관의 공포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구미호: 여우 뉴이뎐>의 서신애, 김유정과 함께 ‘호러 프린세스’의 왕좌를 놓고 대결할 이사벨 스토켈을 주목해도 좋다.

외로움이 빚어낸 절대 공포의 슬픈 충격_아이의 외로움을 무시하지 말 것!
빈 집에 딸아이를 절대 혼자 두지 말라.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의 아이를 외롭게 하지 말라.
이 충격적인 이야기의 실체는 혼자 남겨진 슬픔이다!


<투 아이즈>가 전해주는 공포의 근원은 한 서린 영혼의 귀기 어린 복수나, 피칠갑한 살인마의 막무가내식 습격과는 궤를 달리한다. 물론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저택의 음산함과 잔혹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소녀가 등장하지만 진짜 공포는 어린 소녀의 내면에서 생겨나는 절대적인 외로움에서 비롯된다. 이사벨 스토켈의 섬세한 연기로 구현되는 소녀의 심리는 귀신과 살인마보다 더 무서운 비극을 낳게 된다. 특히 일에만 몰두하는 엄마에게 느끼는 소외감과 다정한 아빠를 향한 강한 집착은 일렉트라 콤플렉스의 영화적 변주로도 볼 수 있다. 외로움이 낳은 공포 <투 아이즈>는 그래서 충격마저도 슬픈 작품이다.

대저택과 어린 아이, 죽은 영혼, 가족의 비밀, 금기와 반전을 절묘하게 담아낸 영상!
공포 영화의 아우라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영상으로 무섭지만 결코 눈을 가릴 수 없는 장면들을 만들어 낸 <투 아이즈>. 클래식한 설정부터 디테일한 새로움까지, 공포 영화의 미쟝센을 만끽하라!


공포 영화가 관객들에게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것은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 때문만이 아니다.
<디 아더스>,<장화, 홍련>등 인상적인 공포 영화들은 장르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뛰어난 프로덕션 디자인과 정교한 미쟝센 덕에 더욱 단단한 완성도를 지닐 수 있었다.
<투 아이즈>역시 공포 영화의 클래식한 요소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장르적인 데자뷰를 선사하는 동시에 세밀한 변주를 통해 인상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
음산한 대저택, 먹구름이 낀 청회색 하늘과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 그리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소녀의 뒷모습 등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한 적절한 도구들은 <투 아이즈>의 비극적 정서,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인상적인 동선을 만들어내는 저택 내외부의 정교한 프러덕션 디자인은 슬픈 공포 <투 아이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미국판 <링>,<주온> 제작사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결정,
새로운 호러를 찾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흥행작을 감별해내는 흥행 감별사 헐리우드가 <투 아이즈>의 전격 리메이크화를 결정했다. 특히 <링>,<주온>을 리메이크한 버티고 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관심을 더하고 있는 <투 아이즈>는 <렛 미 인>에 이어 유럽 대륙이 호러 장르의 새로운 신천지임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헐리우드가 <투 아이즈>를 선택한 이유는 폭넓은 공감을 살 수 있는 ‘가족 괴담’의 이야기구조와 과도한 특수 효과 없이도 장르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 아이즈>만의 매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렛 미 인>처럼 아역 배우의 매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작품으로 <500일의 썸머>,<킥 애스>로 헐리웃의 신성으로 떠오른 미국판 <렛 미 인>의 여주인공 크로 모레츠와 같은 새로운 스타가 <투 아이즈>의 리메이크 버전을 통해서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공식 초청작!

매년 여름 한국 장르 영화 팬들을 설레이게 만드는 최고의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특히 호러와 판타지 장르의 신선한 작품들이 선보이는 한 여름의 장르 파라다이스에 <투 아이즈>가 공식 초청되며 국내 장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개봉하기 어려운 마이너한 감수성의 제 3 세계 영화들부터 대중적 폭발력과 상업적 재미까지 갖춘 장르 영화들까지 호러와 판타지 팬들을 위한 성찬인 부천국제영화제는 지난 해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이 매진 사례를 이끌어내며 장르 팬들을 열광케 했고 <렛 미 인>역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며 대박 흥행의 단초를 짐작케 했다.

올 해에도 하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들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선공개된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감독과 애드리언 브로디, 포레스트 휘태커 등 명배우들이 함께한 <엑스페리먼트>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SF 몬스터 호러 영화 <괴물들>, 칸 국제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한국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등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 <투 아이즈>역시 '판타스틱감독백서:장르 용사들의 귀환‘ 섹션을 통해 공식 상영되며 위의 작품들과 함께 신선도와 완성도의 자웅을 겨룰 작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2010년 여름, 완벽하게 새로운, 단 하나의 심리 공포물!

지난 해 빼어난 장르적 완성도를 자랑했음에도 흥행에 실패한 <불신지옥>이후, 올 해 공포 영화들은 그 명맥을 감춘 상태. 신선한 옴니버스 학원 공포물 <귀>역시 저조한 관객 동원으로 일찌감치 자취를 감췄고 프랜차이즈 공포물 <고사>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 실습>,<폐가> 등이 개봉예정이지만 여름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치에는 못 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을 차갑게 식혀줄 공포 영화 장르는 장르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지만 올 해는 유난히 선택의 폭이 좁다. <투 아이즈>는 지난 해 관객 저변을 넓힌 ‘유러피안 감성 호러’의 적자로 공포 영화의 등장을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반가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낯설고 새로운 호러 장르의 매력과 성인 관객과 예술 영화 관객층에게까지 어필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완성도 높은 심리 공포물이기도 한 <투 아이즈>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2010년 여름 극장가의 작지만 강한 다크 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45명 참여)
tmvivigirl
^^     
2010-08-07 19:18
lortry
기대됨     
2010-08-07 17:23
kecs0125
기대됩니다     
2010-08-07 00:04
hudsonmj
기대됩니다     
2010-08-06 22:13
egg2
 공포의 서스펜스!     
2010-08-06 22:06
jjang2121
잼나겠네요~     
2010-08-06 11:14
ksamurai
기대됩니다     
2010-08-06 00:29
wjswoghd
스릴이 어느새 다가오네요     
2010-08-05 20:33
sutel
무서운 건 싫은데     
2010-08-05 19:25
mvgirl
괜찮을지...     
2010-08-05 17:28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