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최강 코미디! 전 세계를 대표하는 장수 코미디 시리즈가 온다!
2001년 시리즈의 포문을 연 <미트 페어런츠>는 여자친구 팸(테리 폴로)의 아버지이자 전직 CIA 심리분석요원 출신의 괴팍한 예비장인 잭(로버트 드니로)에게 인정받기 위한 그레그(벤 스틸러)의 고군분투로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 전세계적으로 3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최강 코미디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3년 뒤인 2004년 개봉한 속편 <미트 페어런츠2>는 팸과 그레그의 결혼식을 앞두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 ‘번즈 家’와 ‘퍼커 家’가 벌이는 요절복통 상견례로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세계 5억 2천만 달러의 놀라운 수익을 올리며 코미디 블록버스터 시리즈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그리고 2011년, 7년 만에 다시 등장한 마지막 시리즈 <미트 페어런츠3>는 로버트 드니로, 벤 스틸러 외에도 더스틴 호프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테리 폴로, 오웬 윌슨 등 이전 시리즈의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다시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누적 수익 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쾌거를 이루며 건재함을 과시한 <미트 페어런츠3>. 전세계를 웃긴 코미디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트 페어런츠3>가 국내 관객에게 선사할 웃음 핵폭탄이 기대된다.
‘로버트 드니로’ VS ‘벤 스틸러’ 불꽃 튀는 코믹 열전이 펼쳐진다!
헐리우드 연기의 신 로버트 드니로와 코미디의 달인 벤 스틸러가 <미트 페어런츠3>에서 코미디 제왕의 자리를 둔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부><더 팬>등에서의 소름 끼치는 내면 연기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로버트 드니로가 <미트 페어런츠 3>에서 맡은 역할은 사위 그레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염탐하는 ‘의심작렬’ 장인 잭. 트럭에서 쏟아진 모래 더미에 파묻혀 허우적대고, 은밀한 부위(?)에 주사를 맞는 장면 등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낸 로버트 드니로는 맨손 격투와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까지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노장의 저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상대인 벤 스틸러의 역공도 만만치 않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등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할리우드의 대표 코미디 배우인 벤 스틸러는 <미트 페어런츠3>에서 결혼 10년 차에도 여전히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장인 잭을 향한 역습의 기회를 노리지만 어딘지 부족한 ‘완전허당’ 사위 그레그를 연기했다. 이전 시리즈들에서 드센 장인에게 눌려 당하기만 했던 그레그는 <미트 페어런츠3>에서는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하는 장인에게 “절 지켜보는 아버님을 지켜보겠어요”라는 선전포고를 날리고, 건방진 표정으로 장인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깨알 같은 역습들을 선보일 예정. 특히 벤 스틸러가 선보이는 로버트 드니로의 노장 투혼을 압도하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기의 신과 코미디의 달인이 펼치는 불꽃 튀는 코믹 열전의 승리는 과연 누구에게로 돌아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미트 페어런츠><미트 페어런츠2>의 제작진, 출연진 총출동! 10년 지기 ‘미트 페어런츠 군단’의 끈끈한 우정!
2001년 <미트 페어런츠>로 시작된 ‘미트 페어런츠 군단’의 진짜 가족 못지 않은 끈끈한 인연은 2004년 <미트 페어런츠2>를 거쳐 2010년 <미트 페어런츠3>까지 이어진다. 10년 동안 3편의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가 모두 출연하는 일은 헐리우드 뿐만 아니라 충무로에서도 매우 힘든 일. 시리즈가 제작되더라도 개런티 협상,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 등으로 인해 다른 출연진으로 대체되는 일이 다반사지만 <미트 페어런츠>시리즈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북미 박스 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돌아와10년여의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시리즈1, 2의 각본을 썼던 존 햄버그의 시나리오 작업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층 더 강력한 코미디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는 후문. 이렇게 시리즈의 출연진 및 제작진이 총출동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미트 페어런츠 군단’의 수장인 장인 ‘잭’ 역의 로버트 드니로는 “모든 배우들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덧붙이며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10여 년 동안의 끈끈한 우정으로 가족보다 더 진한 가족애로 중무장한 ‘미트 페어런츠 군단’의 찰떡궁합 코미디가 기대된다.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갓퍼커’의 필수 조건! ‘퍼커 하우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깜짝 공개!
그레그를 재정난에 빠뜨린 곳, 앤디(제시카 알바)와의 밀회(?)를 장인에게 들킨 곳, 장인 잭을 모래더미에 파묻히게 한 곳, 쌍둥이 생일파티를 열어줄 기회를 케빈에게 빼앗기게 한 곳… 바로 ‘퍼커 하우스’ 얘기다. 퍼커家의 첫 보금자리이기도 한 ‘퍼커 하우스’는 쌍둥이 사만다와 헨리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뒷마당과 아내 팸이 꿈꾸던 멋진 주방이 있는 그림 같은 이층집. 보다 완벽한 ‘갓퍼커’가 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공간을 마련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그레그의 꿈의 공간이자 모든 문제의 근원이기도 한 퍼커 하우스를 위해 제작진은 엄청난 대공사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속 그레그와 팸의 집은 시카고에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촬영장소는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인 캘리포니아 남부였다. 스태프들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카고의 느낌을 주기 위해 주변 환경을 모두 바꾸는 대공사를 진행했으며, 패서디나 남부에서 나무를 공수해 교외의 전원풍 집으로 꾸몄다. 영화 속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공간인 수영장 터를 만들기 위한 구덩이를 직접 파고 주변 건물들을 새로 짓는 등의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이 많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그레그의 평생의 숙원이었던 스위트 홈, ‘퍼커 하우스’의 위용은 <미트 페어런츠3>의 마지막 장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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