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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블렛(2010, 22 Bullets / L'immortel)
제작사 : Europa Corp., Canal+ / 배급사 : (주)케이디미디어
수입사 : (주)케이디미디어 / 공식홈페이지 : http://www.22bullets.co.kr

22블렛 예고편

[뉴스종합] <심야의 FM> 비수기 속, 박스오피스 1위로 등장 10.10.18
[리뷰] 레옹은 여기에 없다 (오락성 6 작품성 5) 10.10.12
22블렛 bone6 10.11.06
기대가 많이 했는데...조금 아쉬운듯...^^ lsw7878 10.10.29
프랑스 조폭의 로맨틱한 어벤지 ★★☆  lettman 11.04.04
적당히 볼만한 프랑스 범죄영화 ★★★  codger 11.03.02
요즘 대세에 걸맞지 않게 지루한면이 길다. 호흡도 길고. ★☆  ila2000 11.02.20



<테이큰> 제작진의 하드보일드 액션!
‘뤽 베송’과 ‘장 르노’가 선보이는 범죄 액션 느와르의 완결판


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가 다시 만났다! <그랑블루><레옹> 등 함께 한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겼던 뤽 베송과 장 르노가 선보이는 <22블렛>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연륜 있는 감독이자 제작자와, 다양한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존재감 자체로 깊은 아우라를 풍기는 배우가 만든 액션 느와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그랑블루><레옹><제5원소><잔 다르크> 등에서 감각적이고 독특한 영상을 구축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뤽 베송은 <택시><테이큰><13구역><트랜스포터><프롬파리 위드러브> 등 다이나믹한 액션영화를 통해 전세계적인 기록을 갱신, 최고의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2010년 선택한 영화는 비정하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강한 남자의 이야기인 <22블렛>이다. 데뷔작을 비롯해 주요 대표작을 뤽 베송과 여러 차례 함께 했던 베테랑 액션 배우 장 르노는 이번에 다시 한번 합심하게 된 야심작 <22블렛>에서 자신을 죽이기 위해 22발의 총격을 가했던 배신자들을 하나씩 처단하며 복수하는 냉혹한 마피아 대부 ‘찰리’를 연기한다. 191cm 큰 키에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와 그만의 독특한 저음, 마피아 대부로 혹은 아버지로 피 끓는 복수와 가족애를 온몸으로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어떤 작품에서도 보지 못한 다른 차원의 액션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테이큰> 제작진의 거침없는 액션과 뤽 베송의 뛰어난 흥행 감각, 장 르노의 안정감 있는 연기와 짙푸른 항구도시 마르세유의 풍광까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22블렛>은 자신의 목숨뿐 아니라 가족을 위협하는 거대한 배신과 음모에 맞선 밀도 있는 액션이 숨가쁘게 펼쳐지며 범죄 액션 느와르의 완결판을 보여줄 것이다.

파워풀한 가족애와 뜨거운 감동!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와 복수가 담긴 실화 원작


영화 <22블렛>은 지하 주차장에서 22발의 총격을 당해 쓰러지지만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임모탈(불사신)이라 불리게 된 실제 마르세유 마피아 대부의 이야기인 ‘프란츠-올리비에 지스베르’의 동명 소설 <임모탈>을 토대로 했다. 감독 리샤르 베리는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재키 임버트’는 물론 마르세유의 암흑가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했다. 재키는 당시 자신이 겪은 22발의 총격 사건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으로 회상하며, “가장 큰 상처는 영원히 잃게 된 오른손이 아닌 우정에의 배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외에도 “천국의 정의가 세상의 정의보다 빠르다.”와 “복수할 때는 얼굴을 숨겨서는 안된다.” 그리고 “경찰들은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죄를 묻고, 정작 내가 한 일에 관해서는 그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한다.” 등 경험에서 우러난 인상 깊은 그의 명어록들은 영화 속 장 르노의 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감독은 암흑세계의 현실을 그린 실화 원작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피아였지만 과거를 잊고 가족과 조용히 살고 싶은 남자와 한번 피를 묻히면 영원히 지울 수 없다고 말하는 친구, 마피아에게 남편을 잃은 여자 형사와 밖에서는 살인을 하지만 저마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픈 사연이 있는 마피아들의 모습 등 진정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드라마를 더욱 힘있게 끌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22발의 총격에도 살아남은 주인공의 복수와 가족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는 실존 인물이 주는 진정성과 함께 사건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시키며 관객들의 가슴속에 파워풀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웅장한 선율과 스타일리쉬한 영상!
‘클라우스 바델트’가 선사하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OST


남자들의 세계를 그리는 범죄 액션 느와르 <22블렛>의 감성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음악이다. <진주만><글래디에이터>의 주요 테마와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로 잘 알려진 클라우스 바델트 음악 감독은 장엄한 오페라와 현악의 선율로 비장미가 넘치는 OST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의 작업에서 웅장하고 화려한 스코어를 자랑하며 액션,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 대작들의 음악을 맡아온 그는 파리로 여행 왔을 때 감독이 보여준 <22블렛>의 편집본에 대해 “정말 좋다! 이 작품은 꼭 내가 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리샤르 베리 감독은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남자의 복수가 정결하고 아름답게 표현되기를 원했다. 한때 마피아 대부였지만 지금은 가족을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인 ‘찰리’(장 르노), 형제나 다름없는 조직원들에게 22발의 총격을 받았지만 불사조처럼 살아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비정한 복수극을 펼치는 그의 모습은 기존의 웅장한 오페라 곡과 클라우스 바델트 음악 감독이 직접 작곡한 섬세한 선율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불리는 ‘베르디의 리고테토’, ‘푸치니의 라보엠’과 ‘토스카’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곧 펼쳐질 잔인한 총격전을 모른 채 주차장으로 향하는 장 르노의 모습을 배경으로 들려오는 테마 ‘Parking’, 복수의 향연에 펼쳐지는 음악 ‘Birthday killing’ 과 바다를 배경으로 오토바이 추격 씬에 긴박감을 더하는 ‘Motorcycle Chase’ 등 적재적소에 배치된 음악은 올 가을에 찾아오는 액션 느와르의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달할 것이다.

화려한 풍광과 암흑이 혼재하는 공간!
사회의 부도덕과 피 끓는 저항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


프랑스와 지중해를 통틀어 가장 큰 항구인 마르세유에서 ‘저항’은 무의미한 단어가 아니다. 마르세유는 역사적으로 루이 14세가 바다로부터의 위협이 아닌 도시 자체를 협곡으로 향하게 함으로써 오히려 자신의 권력을 보호하기 위해 ‘Saint Jean’ 과 ‘Saint Nicolas’라는 항구를 지었다고 한다. 또한 항구도시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요새, 해적 도시 등으로 불리어왔다. 마르세유는 수에즈 운하가 건설되고 난 후 100여 년을 제외하고는 부유한 도시였던 적이 거의 없다. 또한 19세기부터 세계 각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수많은 물품이 들고나는 곳이었기에 불법 행위의 확산에 유리했고 그래서 사회적으로 범죄가 많았다. 더불어 이를 소재로 하는 느와르 영화의 대표적인 도시가 된 것이다.

실제로 “촬영으로 머무는 1년 동안 어느 거리에서든 매일 죽은 이를 추모하는 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는 리샤르 베리 감독은 “마르세유는 문화적 중심지이고 피난처이자 역사적으로 암흑가의 사람들이 잠복해왔던 안식처이다. 이런 저항성이 마피아들 내부에 영속된 것 같다.”고 덧붙인다. 남자들의 배신, 복수, 갈등과 여러 문화가 혼재된 복합적인 모습을 나타내기에 반항적인 낡은 항구만큼 좋은 배경이 또 있을까? 평화로운 해안가의 도시 니스와 달리 이민자들이 많은 수의 인구를 차지하고, 때때로 항구를 통한 마약 밀수업자들의 천국이 되는 도시, 격정적인 도시 마르세유의 매력이 <22블렛> 영화 곳곳에 펼쳐진다. 주인공이 총을 맞는 올드 포트의 주차장부터 또 다른 복수를 낳는 오래된 항구의 창고, 주인공 장 르노가 몸을 숨기는 외딴 바닷가까지 도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 항구의 비릿한 소금기가 느껴질 듯한 날것의 복수와 지중해의 짙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마르세유는 비장한 드라마와 함께 영화의 깊이감을 더한다.



(총 8명 참여)
codger
장르노는 코메디보다 이런게 어울리는군     
2011-03-02 04:48
heun72
브라보~~     
2010-10-17 14:55
springsalmon
부산영화제에서 만난 최고의 영화!     
2010-10-11 16:03
ksamurai
기대되네요     
2010-10-07 06:34
namshee
장르노 올만이네요     
2010-09-16 09:50
apfl529
반격이 시작된다!

    
2010-09-14 00:13
quizzle
굿     
2010-09-10 15:28
kkmkyr
스릴러급     
2010-09-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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