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아웃(2010, B.K.O : Bangkok Knockout)
배급사 : (주)소나무픽쳐스
수입사 : (주)소나무픽쳐스 /
<옹박> 시리즈의 감독이 완성시킨 맨몸액션의 결정판!
영화 <넉아웃>은 태국 액션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히는 ‘판나 닛크라이’ 감독의 작품으로 그는 액션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대단한 사람이다. 그는 “태국영화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지론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한데, 태국영화가 부딪힐 수 밖에 없는 현실의 벽, 다시 말해 제작비의 한계를 온 몸으로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온 인물. 지난 2005년 즈음 그는 자비를 들여 ‘파이팅 클럽’이라는 액션과 스턴트 전문 학교를 설립하여 액션배우 양성에 전념했다. 영화 <넉아웃>은 ‘판나 닛크라이’ 감독이 자신의 액션 스턴트 전문 학교인 ‘파이팅 클럽’을 통해 배출해낸 확실한 기본기를 갖춘 전문적인 액션 배우들을 실전에 투입하여 완성시킨 첫번째 프로젝트인 것이다.
“실제로 타격하라! 와이어는 없다! CG도 없다!”
영화 <넉아웃>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태국 현지에서조차 유명한 인물들이 아니다. 이는 감독인 ‘판나 닛크라이’의 평소 생각 때문인데, 그는 “어차피 국내에서 유명한 배우라도 세계시장에서는 무명일 뿐이다.”라며 다른 나라에선 상상할 수도 없는 우리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액션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액션 장면 연출에만 무려 1년을 투자하여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그는 이를 위해 5분에 한번씩 액션장면을 삽입하기로 했고, 모든 액션 장면은 남녀 불문 실제로 가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뿐만 아니라 부상을 각오하고라도 와이어 없는 낙하와 점프 액션을 배우들에게 요구했으며, 단 한 장면도 CG를 삽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계속되는 위험천만 고난이도 액션과 배우들의 줄부상!
촬영이 거듭될수록 곳곳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는 배우들이 속출했다. 대부분의 액션장면 연출이 안전장구도 없이 실제와 같은 형태의 격투가 이어지는 관계로 조금이라도 액션의 합이 흐트러지는 경우 바로 부상으로 이어지곤 했던 것. 주,조연 배우 모두가 부상에 시달리게 되면서 촬영일정이 지연되기도 하였는데, 감독인 ‘판나 닛크라이’는 이렇듯 부상에 지친 배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스스로 영화 속 악역을 맡아 위험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 내기도 했는데, 액션을 지시하는 연출자이자 무술감독을 너머 스스로 위험한 액션씬을 직접 소화하며 열정을 보인 감독의 모습에 배우들도 힘을 낼 수 밖에 없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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