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영상과 상상초월 소재, 그리고 현실적인 스토리의 만남! 이제까지 없었던 진화된 액션 스릴러의 탄생!
유튜브에 예고편이 공개되자 마자 8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 <크로니클>은 신선하고 파격적인 영상과 독특한 스토리로 미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12년 가장 특별한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영화 <크로니클>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에서 시작한다. 게다가 그 힘이 아직 세상물정 모르고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는 10대들에게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평범한 세 명의 고교생이 우연한 기회에 초능력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크로니클>은 평범한 사람에게 슈퍼파워가 생긴다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실제로 있을 법한 생생한 캐릭터를 매칭함으로써 관객들의 공감을 형성하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붕괴하여 강력한 흡입력으로 몰입을 유도한다. 덕분에 초능력 하면 함께 떠올렸던 ‘정의실현’이나 ‘세계평화’와 같은 진부한 수순을 밟지 않는 예측불가의 스토리 전개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뻔한 히어로 무비와는 전혀 다른 오늘날의 디지털 세대를 그대로 투영한 진화된 신개념 액션 스릴러가 탄생했다.
<크로니클>의 신선함과 독특함을 더하는데 스토리뿐만 아니라 영상도 한 몫 한다. 캠코더를 비롯해 핸드폰, CCTV 등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이용한 파운드 푸티지 방식을 통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영상을 만들어 냈다. 이 기록의 영상은 단순히 영화적 장르의 차별성을 두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 디지털세대의 생활상과 심리를 꿰뚫는 통로이기도 하다. 핸드헬드 기법을 통한 카메라 무빙은 오로지 카메라를 통해서만 세상과 소통하는 주인공 앤드류의 심리를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디지털 기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오늘날 세대는 언제나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가장 사진을 많이 찍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분출하기를 원하는 세대로 SNS의 주 사용층이기도 하다.
<크로니클>은 젊은 세대의 심리와 타인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듯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며 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낸다. 또한 타인의 시선을 통해 평가되고 분류된 이야기가 아닌 요즘 세대 스스로의 시선으로 바라본 진짜 날(生)것의 이야기를 담으며 특별하고 진실된 스토리의 힘을 보여준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석권! 영국,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 전 세계 박스오피스 강타! 전 세계를 열광시킨 2012 최고의 화제작!
지금 전 세계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특별한 영화 <크로니클>에 열광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개봉한 이래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첫 주 주말에만 2,200만 불의 수익을 거두며 총 제작비 1,200만 불을 거뜬히 회수하고, 현재까지 제작비의 몇 배의 수익을 기록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크로니클>이 북미 극장가 최대의 비수기인 슈퍼볼 시즌에 개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흥행 스코어로, 실제로 <크로니클>은 역대 슈퍼볼 오프닝 성적 4위에 랭크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기록은 미국대륙을 넘어 영국, 뉴질랜드, 호주, 홍콩 등 세계 곳곳의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크로니클>의 선전이 주목 받는 이유는 흥행하는 할리우드 영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 배우는커녕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들이 출연, 1,200만 불의 많지 않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오직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매력으로 흥행돌풍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미국 유명 영화전문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87%를 받기도 한 <크로니클>은 이미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뿐만 아니라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진부한 슈퍼히어로 이야기의 틀을 깬 작품’(San Francisco Chronicle), ‘실력 있는 감독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USA Today), ‘생생한 캐릭터’(New York Times)’, ‘재기 발랄함이 돋보이는 영화’(Boston Globe)’, ‘신예감독과 작가의 소름끼치는 상상력에서 나온 세련된 SF 모험담’(Los Angeles Times), ‘강력하고 도발적인 영화에 푹 빠져들 것!’(Rolling Stone) 등 유명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기발한 설정과 충격적인 영상으로 전 세계가 열광한 2012년 최고의 화제작 <크로니클>은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함과 재기 발랄함으로 국내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돌풍을 이어갈 것이다.
할리우드 초특급 뉴페이스! 27살 천재감독 조쉬 트랭크 강렬한 데뷔작!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영화 <크로니클>은 장난 삼아 만든 단편영화 <레아의 22번째 생일의 칼부림>으로 유튜브 등록 첫 주 조회수 1천 만회를 돌파하며 1분 30초의 짧지만 파격적이고 강렬한 영상으로 그 재능을 인정 받은 신예 감독 조쉬 트랭크의 장편 데뷔작이다.
LA에서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자인 리처드 트랭크의 아들로 태어난 조쉬 트랭크는 독립영화 <빅 팬> 제작에 참여하면서 편집자로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레아의 22번째 생일의 칼부림>으로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스파이크TV에 스카우트 된 그는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시리즈 <킬 포인트>의 각본과 연출, 그리고 <파라노말 액티비티 2>의 광고 영상을 만들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공을 통해 조쉬 트랭크는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영화를 찍으라는 적극적인 권유와 추천을 받기 시작한다.
<크로니클>은 조쉬 트랭크 감독이 우연히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떠올렸던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창문 밖 구름을 보다가 문득 직접 하늘을 날며 친구들과 구름 위에서 축구를 하고 같이 놀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 불과했던 이야기는 그의 친구 맥스 랜디스와 이야기를 나누며 정교한 이야기로 탈바꿈 되기 시작됐다. 그리고 마침내 27살의 젊은 두 친구가 만든 대본은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 20세기 폭스를 통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초능력을 선과 악으로 분류하던 고정관념을 깬 그는 <크로니클>을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단순 판타지 영화가 아닌 현실적인 스토리로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결합하는데 성공했다. 초능력과 같은 엄청난 능력이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에게 생겨났을 때 벌어질 수 있는 파괴력을 리얼하게 담아낸 영화는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만큼 강력한 흡입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보고 난 후에도 관객들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며 영화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영화로 완성되었다.
‘리얼리티’를 향한 집념! 초능력자의 시선으로 촬영된 파격적인 촬영방식! 파운드 풋티지 이상의 독창성!
생각만으로 차를 짓뭉개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도시 전체를 날려버릴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게 된 소년들의 이야기가 아주 리얼하게 펼쳐진다.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의미하는 ‘초능력’ 소재의 영화와 ‘리얼리티’란 참 멀게 느껴지는 단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크로니클>은 파격적인 촬영방식을 통해 최상의 리얼리티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인다.
다큐멘터리 방식의 ‘파운드 푸티지’는 <블레어 위치>, <파라노말 액티비티>, <디스트릭트 9>과 같은 영화들에서 선보여왔다. 그러나 조쉬 트랭크 감독은 전혀 다른 모습의 SF 액션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크로니클>은 표면적으로 ‘파운드 푸티지’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정교한 작업이 밑바탕 되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리의 상식을 뒤엎는다. 주인공 앤드류의 분신 같은 카메라 시점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감독은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촬영팀에게 재량권을 주었다. 데인 드한은 자신이 보는 모든 것을 녹화하는 앤드류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카메라를 조작하는 듯 행동하며 배역에 몰입해갔다. 동시에 촬영팀은 앤드류의 시점을 전달하기 위해 배우들처럼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스토리 전개의 연장선상에 놓인 카메라 시점은 초반 핸드헬드 촬영기법에서 느껴지던 불편함마저 일시에 제거해버린다. 바로 앤드류가 초능력을 자각하고 난 뒤, 그의 염력에 따라 자유로이 유영하는 카메라 앵글을 통해 역동적인 화면을 표현해낸 것. 뿐만 아니라, 앤드류의 카메라가 부서지고 난 후에는 다른 수많은 촬영기기들에 의해 잡힌 영상을 통해 이야기가 계속된다. 휴대전화기의 카메라, CCTV, 은행 ATM 기기용 카메라, 경찰차에 장착된 카메라 등에서 포착한 영상들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것. 영화 <크로니클>은 이렇듯 파운드 풋티지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구름 사이를 쾌속 질주하는 짜릿한 공중 신부터 극 후반 도시가 파괴되는 액션 시퀀스까지 상상 그 이상의 압도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절제된 시각효과 & 특수효과! 실제로 촬영 가능한 장면은 CG를 쓰지 않는다!
조쉬 트랭크 감독의 주문은 언제나 영화를 실제 상황처럼 만들라는 것이었다. 그는 대부분의 액션 장면들 역시 가능한 한 실제처럼 보이기를 원했다. 컴퓨터로 작업하면 훨씬 더 간단한 장면도 가능하면 직접 촬영했다. 이를 위해 조쉬 트랭크 감독은 치밀한 구상과 사전 제작단계를 거쳤다. 그는 실제 연기와 스턴트, 시각효과와 특수효과를 매끄럽게 결합시키기 위해서 사전에 컴퓨터 이미지로 만들어 확인하고 자신의 계획과 주제, 그리고 방법론을 상세히 정리한 ‘감독 지시사항’을 각 팀에게 전달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84분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 영화적 재미와 리얼리티의 합의점을 이뤘으며, 큰 비용 없이 환상적인 실제 장면의 효과를 결합해낼 수 있었다.
시각효과 전문가들조차 처음 시도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혁신적인 장비들이 동원되었다. 이로써, 나선식 회전이나 공중제비와 같은 정교한 움직임의 자유로운 공중낙하 장면을 연출하고 그때마다 같이 나타나는 모든 종류의 번개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 같은 세심한 준비로 단지 주인공들만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차들이 공중으로 솟아오르고 버스가 건물로 돌진해 박살이 나는 초능력 결투 장면이 탄생했다. 배우들은 영화 속 초능력이 정말 자신의 능력인 것처럼 느껴야 했다. 실제로 배우들은 스턴트 장면의 80% 가량을 직접 해냈으며, 하늘을 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정교한 장비를 착용하고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야 했다. 특수효과 역시 깊은 인상을 준다. 앤드류가 초능력을 사용해 손짓 하나로 차를 짓뭉개는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촬영된 장면이다. 제작진은 10톤 압력의 수압 펌프를 사용해 500kg이 넘는 차를 빨아들여 금속이 찢겨나가는 소리와 함께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실제 인물 같은 새로운 얼굴을 찾아라 !! 미국에서 유럽,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치열했던 오디션 & 캐스팅 과정!
대본이 제시하는 복잡한 내면연기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배우들을 찾는 일은 준비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였다. 제작진은 5개월간의 사전 준비 기간 동안 미국 전역을 비롯한 오스트레일리아와 유럽까지 수많은 배우들을 만나며 오디션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배역에 대한 아주 신중한 연구는 물론이거니와 육체적인 면까지 잘 훈련된 배우를 원했고, 스타로서의 가능성이 있으면서도 기존의 명성에 기대는 일 없이 영화 속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찾았다.
제작진은 데인 드한을 보자마자 그가 앤드류 역의 적임자임을 알아보았다. 그 역시 대본을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맷을 연기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배우 알렉스 러셀은 처음엔 오디션 대상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대본을 20쪽쯤 읽고 난 뒤 느낌표를 15개나 찍은 메일을 제작진에게 보냈다. 그 내용은 딱 두 줄짜리였다. “제발 절 이 영화에 출연하게 해 주세요! 정말 멋진 영화잖아요!” 그 역시 영화의 독특한 설정에 매료된 것이다. 제작진은 스티브 역에 오디션에서 일찍이 마이클 B. 조던을 만나지만, 결정하지 못하고 다른 배우를 찾아 영국으로 떠났다가, 결국 다시 돌아와 그를 캐스팅했다. 조쉬 트랭크 감독은 말한다. “우리가 원하는 배우는 실제 보통 사람 같으면서도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이런 기준을 통해 우리는 정말 놀랍도록 재능이 뛰어난 배우들을 찾아냈다. 내 첫 영화를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도시를 연상시키는 SF적 분위기의 도시 시애틀, 그리고 스페이스 니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애틀 그리고 실제 촬영지 아프리카!
조쉬 트랭크 감독과 각본을 맡은 맥스 랜디스는 영화의 배경을 교외 중산층 거주지로 정하고, 처음에는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를 떠올렸다. 그렇지만 마치 외계의 비행선을 연상시키는 시애틀의 명물 스페이스 니들을 영화 속에 등장시키기 위해 계획을 수정했다. 제작진은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미국의 시애틀을 닮은 촬영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을 선택했다. 온화하면서도 잦은 비를 뿌리는 날씨로 유명한 시애틀을 생각하면 이 선택은 그리 현명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겨울이 한창인 6월 초순의 케이프타운 시내 촬영지는 높다란 마천루와 쏟아지는 비로 최적의 촬영 장소로 변모했다. 덕분에 케이프타운에서 모든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영화 속에서 초능력 소년들이 빌딩숲 사이를 날아다니고 초능력으로 차들을 하늘 높이 들어올리게 되는 등 원하는 모든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특별한 능력으로 엮이게 되는 세 명의 소년으로 분한 데인 드한, 알렉스 러셀, 마이클 B. 조던은 케이프타운의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배우들의 익숙함과 친밀감은 자연스러운 연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으며, 그 기운이 영화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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