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일본에 방영된 후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영화 <독수리 오형제>(원제_ガッチャマン l 감독_ 사토 토야 l 주연_마츠자카 토리, 아야노 고, 고리키 아야메, 하마다 타츠오미, 스즈키 료헤이 l 수입_(주)도키엔터테인먼트 l 배급_(주)미디어데이)가 일본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이다
힘의 결정체인 돌을 다룰 줄 아는 5명의 적합자가 강력한 괴물 ‘갤럭터’에 맞서 지구를 지켜내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독수리 오형제>가 일본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던 다양한 소품들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는 1972년 일본에서 방영 후, 1979년~1980년, 1990년과 1996년, 2004년과 2009년에 걸쳐 오랜 시간 국내에 방영 되면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아이들은 망토를 두르고 ‘독수리 오형제’를 따라 했으며, 주제가인 “슈파슈파슈파슈파 우렁찬 엔진 소리 독수리 오형제…”가 동네에 울려 퍼질 만큼 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렇게 큰 인기 몰이를 한 애니메이션이 실사화 된다는 사실에 그 시기에 유년시절을 보낸 20~40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일본 TV 개국 60주년과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타츠노코 프로덕션” 5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된 <독수리 오형제> 실사판은 820억 원이라는 일본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제작됐다. 제작진들은 이렇게 대단한 제작비를 들여 거대한 로봇과 전투기계들을 실현 시켰다. 이에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던 것들을 실사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렇듯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독수리 오형제>는 도쿄의 거리를 활보하는 ‘갤럭터’들의 회전체 장갑자 ‘캐터롤러’, 바다 속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초대형 이동 요새 ‘터틀 킹’, 음속을 넘어서 날아가는 ‘독수리 오형제’의 전용기 ‘갓 피닉스’까지 다양한 소품들을 스크린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하는 ‘독수리 오형제’의 모습까지 재현하며 놀라운 상상력을 실현시켰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 온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가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실사화되어 화려한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2014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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