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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온 리스(2013, Sunshine on Leith)
배급사 : (주)팝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더쿱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ActiversEnt

선샤인 온 리스 예고편

[리뷰]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는 노래 (오락성 5 작품성 6) 14.08.28
보는 내내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흥겨운 뮤지컬 영화 jojoys 14.09.02
음 한마디로 오글거려요 손발이 쭈글쭈글 해짐 ★★  these 14.09.20
노래가 약간 옛날느낌이었지만 음악과 연기가 어우러져 재밌었어요 ★★★★☆  wooyeon58 14.09.16
조금 부자연스러웠던 노래 타이밍과 약간의 지루함이 아쉬웠습니다. ★★★  dream620 14.09.07



2007년 초연되어 그 해 최고의 뮤지컬 상(TMA Award for Best Musical)을 받기도 한 영국의 인기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2013년 토론토 영화제에서 초청되어 “올해의 맘마미아”(Stylist), “주크박스 뮤지컬의 최고 걸작”(Reel Film Review), “엄청나게 재미있고 행복감에 전염된다”(Heat), 등의 호평을 받았다. 스웨덴 그룹 아바의 음악을 토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 ‘맘마이아’처럼 영국의 쌍둥이 밴드 프로클레이머스(The Proclaimers)의 음악으로 전쟁에서 돌아온 청춘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흥겹게 그렸다. 영화 ‘베니와 준’,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 등에 삽입되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주제곡 I’m Gonna Be (500 Miles), ‘슈렉’에 사용된 I'm on My Way등 귀에 익숙한 명곡들이 좋은 노래의 진가는 수십 년이 지나서 들어도 영원함을 알려준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의 아름다운 항구 리스(Leith)를 배경으로 멋진 군무와 배우들의 열창이 그림엽서처럼 어우러지는 가운데, 가족들 저마다가 사랑으로 인해 인생의 절정과 위기를 맞이하는 이야기가 차분하게 펼쳐져 따스한 행복감과 함께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소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재주꾼 덱스터 플레처가 ‘와일드 빌’로 성공적 감독 신고식을 치른 후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았다. 프로클레이머스의 열렬한 팬인, 영국의 국민배우이자 세계적인 감독 피터 뮬란이 아버지 역을 맡고, 무대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90년대 영국영화를 빛낸 제인 호록스가 어머니 역을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잡고(“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뮬란과 호록스 등 출연진의 연기가 매우 훌륭하다”_The Guardian) 2013년 한 해에만 4편의 영화에 주연하고 남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한 92년생 조지 맥케이 등이 풋풋한 매력을 뽐낸다.
노래 잘 하는 영국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추억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이 영화는 지난 6월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에서도 프로그래머 절대추천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겨울왕국’으로 뮤지컬과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을 또 한 번 들썩이게 할 즐거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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