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 사상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 핀헤드. [헬레이저]는 날카로운 인상의 고통의 왕자 캐릭터를 선보였는데, 이 캐릭터는 광적이고 피에 굶주린 관객들로부터 핀헤드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머리에 무수히 많은 못을 박고 다닌다 하여 이름도 핀헤드인 이 괴물은 그나마 헬레이저에서 등장하는 괴물들 중에서 가장 준수한 외모를 소유한 편이다.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지옥의 세계를 고전주의와 결합시킨 바로 신비함 그 자체이다. 시리즈 호러들의 특징인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살인마의 등장 중에서도 핀헤드가 가지는 매력은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나 [13일의 금요일]에 등장하는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크루거, 또한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의 레터 페이스와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으며, 많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서 핀헤드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