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곤두박질 친 미국 극장가를 불붙인 영화! 숨조차 쉴 수 없는 스릴러 액션의 재미가 폭발한다!
9월 11일, 테러로 가라앉은 미국 극장가. 그러나 2주 뒤, 흥행전선에 다시 불을 붙인 영화가 탄생한다. [돈 세이 워드]. 언론과 관객 모두 입을 모아 완성도가 영화의 흥행을 가늠하는 진정한 척도임을 외치게 한 헐리우드의 구원타자. 2001년 하반기 박스 오피스의 영웅은 단연 [돈 세이 워드]였다.
[키스 더 걸], 게리 플레더 감독. [트래픽]의 마이클 더글라스. [플래툰], [도망자], [세븐]의 제작자 아놀드 코펠슨 등 헐리우드 스릴러 최고의 드림팀!
1995년 데뷔작 [덴버]로 칸느를 점령, 97년 두 번째 영화 [키스 더 걸]로 박스 오피스를 강타한 게리 플레더 감독. 그가 이번에는 마이클 더글라스, 아놀드 코펠슨과 손잡고 블록버스터 스릴러에 도전했다. [원초적 본능], [폭로], [트래픽] 등의 마이클 더글라스가 주연을 맡고 [플래툰], [도망자], [퍼펙트 머더], [데블스 애드버킷], [세븐] 등의 제작자 아놀드 코펠슨 등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작진이 모인 영화 [돈 세이 워드]는 스탭들의 화려한 명성에 어울리는 강력한 재미를 보장한다. 단 1초도 관객의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게리 플레더의 탁월한 연출과 치밀한 두뇌싸움, 가슴 뭉클한 감동, 호쾌한 액션에서 종횡무진하는 마이클 더글라스의 열연이 어우러진데다 영화의 미세한 구석까지 확실히 마감하는 아놀드 코펠슨의 관록이 [돈 세이 워드]를 충전한다. 신경세포가 조각나는 듯한 영감으로 쓰여진 원작! 24시간동안 교차되는 유괴, 살인, 음모, 추적...
[돈 세이 워드]는 미국 최고의 추리 소설에 주어지는 에드가 상을 수상한 작가 앤드류 클라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작가 스스로 신경세포가 조각나는 듯한 영감으로 쓰여졌다고 표현한 소설 [돈 세이 워드]는 미국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추수 감사절의 행복한 일상과 뉴욕을 위협하는 범죄의 음모가 교차하며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걸작. 정신과 전문의의 딸이 납치되고 유괴범은 기억을 상실한 소녀로부터 여섯 자리의 숫자를 알아내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유괴와 동시에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돈 세이 워드]에서는 단 24시간동안 유괴범과 아버지의 대결, 정신과 의사와 환자의 심리전, 연쇄살인범과 형사의 추격전이 아찔하게 교차한다.
120초 범죄의 Live Opening 생존확률 0%, 예상을 180도 뒤집는 Action Ending
전작 [키스 더 걸]로 천재적 연출감각을 자랑했던 게리 플레더 감독은 [돈 세이 워드]에서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돈 세이 워드]의 오프닝. 천 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를 노린 범죄자들이 은행에 침입하고 120초에 맞춰진 초시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현장을 관객에게 드러낸다. 오프닝은 마치 진짜 범행 현장을 보는 듯 빠른 템포로 관객의 호흡을 가쁘게 하는 강렬한 것이다. 영화의 전개 역시 특별하다. 카메라는 정신병원과 나단의 아파트, 하트 섬을 가로지른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인물들의 연기와 플롯, 카메라의 움직임만으로 관객의 흥미는 절정에 오른다. 영화가 종반부까지 팽팽하게 당겨놓은 스릴은 결말에 이르러 호쾌한 액션으로 폭발한다. 섬 전체가 거대한 묘지인 하트 섬. 칠흑처럼 어두운 섬에서 잔혹한 범죄자들과 대면한 남자. 무기도 빼앗겼고 곁에는 지켜야 할 어린 딸과 소녀가 있다. 생존 확률 제로의 상황 속에서 관객의 예상을 180도 뒤집는 반전. 헐리웃의 관객들이 테러의 악몽을 잊기 위해 선택한 당당한 블록버스터, [돈 세이 워드]를 드디어 만난다! | |
|
|
|